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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Systematic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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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Systematic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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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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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한 자료이지만 저작권은 로빈박스(이승선)에 있으며 재배포는 금지합니다.

☞ 20131006_[조직신학]성령님론-성령님은누구신가(교사용).hwp

☞ 20131006_[조직신학]성령님론-성령님은누구신가(학생용).hwp



<조직신학 | Systematic Theology>

<성령님론/Pneumatology> 성령님은 누구신가?



1. 성령님은 누구신가?
※ 성령님에 관한 교리(가르침)은 오늘날 기독교에서 가장 논쟁적인 주제 중 하나
(1) 영(Spirit) : 히브리어 “루아흐”(הור), 헬라어 “프뉴마”(πνευμα)
(2) 성령(Holy Spirit, Holy Ghost, The Spirit) : 성령님은 “영”이시다.
(3) 성경에 나타난 4가지 영 - 고전 2:11, 전 3:21, 눅 4:33, 요일 4:1
(4) 성경에서 표현하는 영(요 3:8, 겔 37:9,14) - 영은 (바람)과 같고 (숨)과도 같다(욥 27:3).
(5) 하나님의 본질 - 요 4:24 → 성령님은 하나님의 본질, 그 자체이시다!



2. 성령님에 대한 잘못된 개념
(1) 성경 변개자 오리겐(Origen) - “만물이 말씀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성령도 또한 그 말씀으로 창조되었다.”,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성자가 나셨고 성령이 나오신다.”
(2) 안상홍 증인회 - 새 시대 성령님의 이름(주의 이름)은 “안상홍”이다.
(3) 여호와의 증인 - “성령”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향력”이다. “영”은 없다.

20131006_fire.jpg

(4) 은사주의 - “성령은 불이다. 불을 받은 자는 방언을 하고, 방언은 곧 성령(구원)을 받은 증표이다.”
※ 성령 침례와 불 침례 - 마 3:11-12(성령과 불), 막 1:8(성령),
            눅 3:16-17(성령과 불), 요 1:33(성령)
    -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 침례”는 “구원”을 의미하는 반면, “불 침례”는 “지옥 심판”을 의미함
    - "Satan is never more dangerous than when he has a Bible in his hand." (C. H. Spurgeon)
      “사탄이 그의 손에 성경을 들었을 때, 그것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찰스 스펄젼)
    - 은사주의운동(The Charismatic Movement)은 사탄이 성경을 가지고 일으킨 가장 위험한 미혹



3. 성령님은 하나님이심
(1) 성령님은 하나님의 본질, 그 자체이심(요 4:24)
(2) 성령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시 104:30, 33:6, 욥 26:13, 33:4, 창 2:7)
(3) 성령님은 삼위일체의 한 위격이시다(요일 5:7, 마 28:19, 고후 13:14).
(4) 성령님은 무소부재하심(시 139:7-10)
(5) 성령님은 모든 것을 아심(전지하심, 고전 2:10) - 아무도 속일 수 없음(행 5:3,4)
(6)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의 저자이심(벧후 1:20-21, 딤후 3:16-17)
(7)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의 해설가이심(요 14:26)

(8)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탄생(성육신) 과정에 함께하심(마 1:20)
(9)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지상 생애에 함께하심(행 10:38, 마 3:16, 4:1, 행 1:2)
(10)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에 함께하심(히 9:14)
(11)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부활 역사에 함께하심(롬 1:4)



※ 올바른 신앙의 자세 - 누가 주권자인가?
내가 “성령 충만”을 소유하여, “능력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나”를 소유하셔서, “능력의 도구”로 살게 하시는 것이다.


──────────────────────────────


2013.10.06 갈보리침례교회 주일오전성경공부


<조직신학 | Systematic Theology>

<성령님론/Pneumatology> 성령님은 누구신가?


이승선


Opening

안녕하세요? 오늘도 계속해서 <조직신학> 공부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성령님론>에 대하여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뒤쪽에 요약 프린트를 챙겨주시고요. 나눠드리는 프린트는 언제나 갈보리침례교회 홈페이지, 은혜의말씀 메뉴에 주제성경공부 게시판에 올려놓고 있으니, 언제든지 다운로드하셔서 인쇄하실 수 있습니다. 잠시 기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 성령님은 누구신가? 

먼저 오늘은 성령님론에 대한 첫 시간으로 성령님은 누구신가? 라는 제목을 가지고 성경공부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님에 관한 교리와 가르침, 즉 성령님론이라는 주제는 오늘날 기독교에서 가장 논쟁적인 주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경의 여러 가지 주제들을 통해서 교파들이 갈라지기도 하지만, 오늘날 초교파 교회일치운동이 많이 일어나는 때에, 특별히 교회들을 구분하는 한 주제가 있다면, 바로 성령님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바른 성령님론을 살펴보고, 우리의 믿음으로 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영”이라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말의 “영”은 히브리말로는 “루아흐”, 그리스말로는 “프뉴마”라 하고, 영어로는 “Spirit”이라고 하는데, 이 단어들은 때로는 성령님을 의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영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영어성경을 보시게 되면, 성령님에 대해서 언급할 때, “Holy Spirit”, 또는 “Holy Ghost”, 또는 “The Spirit”이라고 합니다. “Holy”라는 것은 우리말로 “거룩할 성”이라고 할 수 있겠고, “Spirit”이나 “Ghost”는 “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때로 영어성경에서는 “Holy”를 빼고, 그냥 “The Spirit”, “그 영”이라고 부를 때도 있습니다. 성령님은 그 이름 그대로, “거룩한 영”이십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크게 네 가지 종류의 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오늘부터 살펴볼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이시고, 두 번째는 사람의 영, 세 번째는 짐승의 영, 그리고 네 번째는 마귀의 영입니다. 물론 그룹들이나, 스랍들이나, 천사들이 모두 영적 존재이고, 영들이라 불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영적 존재들을 다 넣는다면, 더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함께 전도서 3장 21절을 보시겠습니다. 

누가 위로 올라가는 사람의 영과 땅으로 내려가는 짐승의 영을 아느냐?

이 말씀에 보게 되면 사람의 영과 짐승의 영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간다고 되어 있고, 짐승의 영은 땅으로 내려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최소한 짐승에게도 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 자체에서 “누가 아느냐?”고 묻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은 알기가 힘들 것 같고, 나중에 천국에 가면 혹시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우리 함께 누가복음 4장 33절을 보시겠습니다. 

회당에 부정한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우리는 여기에서 마귀의 영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사탄도 영적인 존재이고, 또 사탄 루시퍼와 함께 타락한 천사들, 즉 마귀들도 역시 영적인 존재들입니다. 특별히 이 말씀에서는 “마귀의 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영적 존재라는 것은 그가 매우 종교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탄의 최대 관심사는 그가 경배를 받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미 대중문화를 장악하였고, 특별히 음악을 사용하여 경배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이돌”이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가 있는데, “아이돌”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십대 대중문화를 이끄는 가수들을 의미하지만, 원래는 잘 아시는 것처럼 바로 “우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가사를 보면, 옛날의 소위 건전 가요라고 말하는 노래들처럼, 고향을 그리는 가사나, 인생을 생각하는 가사나,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보다, 무슨 뜻인지 조차 알기 힘든 주문과 같은 것들로 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그 음악들을 영상으로 담아낸 뮤직비디오들을 분석해 보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탄을 숭배하는 내용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자녀들의 귀에 이어폰이 꽂아져있다면, 그리고 그 속에서 세상의 음악들, 소위 우상들이라는 의미의 “아이돌”이 부르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사탄의 영향력아래 지속적으로 놓여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이 영적 존재라는 것은 그가 매우 종교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대중문화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니라, 이미 종교 안에 침투하였습니다. 무당이 칼을 휘두르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주문을 외우면서, 사탄과 교제하고, 기이한 일들을 행하였던 것처럼, 아프리카 토속 종교의 사제들이 불을 피우고 요란하게 북을 치면서 불 주위를 뛰놀고 주문을 외웠던 것처럼, 사탄은 종교를 즐겨 사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탄은 이미 교회들 안에도 침투하였고, 계속해서 침투하고 있습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문화라는 이름으로, 교양이라는 이름으로,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심지어는 성령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들 안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요한일서 4장 1절을 보시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시험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들어온 어떤 생각, 사상, 관념, 마음 우리는 이것들을 반드시 성경으로 시험해야 합니다. 유교적인 것인지, 성경적인 것인지, 한국적인 것인지, 성경적인 것인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함께 프린트의 1번 박스 (4)번 항복 내용을 보시겠습니다. 성경에서는 영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해 주고 있는지 보시겠습니다. 먼저 요한복음 3장 8절입니다. 

바람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람이 부는 것과 성령님을 비교하여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바람이 마음대로 불고, 바람 소리는 듣지만 그것을 볼 수도 없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성령님에게서 태어나는 것도 이러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주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구원을 받을 때에, 우리가 환상을 본다든지, 온 몸으로 특별한 감정이나 느낌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바람소리를 듣듯이, 그렇게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확실하지만, 눈으로 보거나, 보여줄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님께서, 영이 바로 바람과 같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에스겔 37장 9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때에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사람의 아들아, 바람에게 대언하라. 바람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오 숨아, 네 바람으로부터 와서 이 죽임 당한 자들 위에 숨을 불어 그들이 살게 하라, 하라.

지금 이 말씀의 의미를 다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는 여기서 바람에게 대언하라는 말씀을 볼 수가 있고, 바람을 향해서 숨이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숨이 불어 그들이 살게 하라고 대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람과 숨이라는 단어를 묶어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14절을 보시겠습니다. 

또 내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게 하고 너희를 너희 땅에 두리니 나 주가 그것을 말하고 그것을 이행한 줄을 그때에 너희가 알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라.

우리는 이 구절에서, 바람과 숨을 불어 그들이 살게 하라고 명령하신 말씀 뒤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게 하고”라는 말씀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바람, 숨, 영이라는 단어를 연결해서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구절 더 보시겠습니다. 욥기 27장 3절입니다. 

내 호흡이 내 속에 있고 하나님의 영이 내 콧구멍에 있을 동안에는

이 말씀에서도 보시면, 호흡이라는 단어와 하나님의 영이라는 단어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바람, 숨, 호흡, 영이라는 단어를 서로서로 같은 의미로 사용해 주고 있습니다. 프린트의 빈칸에 들어갈 말은 영은 “바람”과도 같고 “숨”과도 같다가 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성령님은 누구신가?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 살펴보겠지만, 먼저 한 구절 보시겠습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하는 자들이 반드시 영과 진리로 그분께 경배할지니라, 하시니라.

성경은 하나님이 영이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영이시라고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님은 하나님의 본질, 하나님 그 자체이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누구십니까?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영이신 하나님, 바로 하나님 그분 자신이시라는 것입니다. 



2. 성령님에 대한 잘못된 개념

이제 2번 박스 성령님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보시겠습니다. 성령님에 대한 주장도 정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과거에서 하나, 현재에서 세 가지를 뽑아 보았습니다. 먼저 (1)번 항목에 보시는 것처럼, 성경 변개자인 오리겐은 성령님이 창조된 존재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오리겐은 성경을 자기가 믿는 식으로 뜯어고친 사람으로, 오늘날에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악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나중에 우리가 <성경론>에 대해서 다룰 때에도 또 다시 등장할 것이기에,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2)번 항목에 보시는 것처럼, 오늘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에서는 한 동안 새 시대 성령님의 이름이 바로 안상홍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오늘날은 이것을 별로 강조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성령님의 이름이 안상홍이라고 굉장히 많이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3)번 항목에 보시는 것처럼,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령님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령님을 단지 하나님의 어떠한 영향력으로 해석을 하고,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고, 영혼도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 프린트에는 없지만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자신이 바로 열 처녀의 비유에 나오는 성령의 기름을 판매하는 자라고 주장하면서 수많은 성도들을 현혹하였습니다. 신랑이 오시는데,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어리석은 처녀들은 빨리 자기에게로 와서 성령을 사가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사람들을 결국 자기에게 종노릇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프린트의 (4)번 항목에 보시는 “은사주의”는 더욱 강력하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드린, 안상홍,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는 어찌 보면 금세 이단인 것이 판별이 되는데, 오늘날 수많은 교회 안으로 침투해 있는 은사주의는 좀처럼 이단이라고 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라는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바로 이 은사주의운동의 주도자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언과 신유 등을 강조하고, 삼박자 구원이니, 오중복음이니 하는 것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단적인 사상이라고 손가락질하던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도 순복음교회가 수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그들처럼 은사주의를 끌어 들여와서 교회를 성장시키고자 노력하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참 복음은 사라지고, 순복음이라고 불리는 이상한 복음이 교회 안에 자리 잡히게 된 것입니다. 


은사주의의 기본적인 가르침은 프린트에 나온 대로, “성령은 곧 불이다. 불을 받은 자는 방언을 하고, 방언을 하는 것은 곧 성령을 받은 증표이다. 즉, 구원을 받은 증거이다.”라고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은사주의를 믿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의견이 달라서, 어떤 분들은 방언이 구원의 증표는 아니고, 좀 더 훌륭한 신앙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방언이나, 오순절 사건에 대해서는 다음 번 시간에 또 살펴보겠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성령 침례와 불 침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부흥집회들에서 부흥사들은 “성령 받아라. 불 받아라.”를 외치면서 사람들에게 성령 세례, 불세례를 부어주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린트의 그림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성령의 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성령을 받고, 불을 받아야 믿음이 뜨거워지고 부흥을 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집회를 광고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함께 사복음서에서 기록하고 있는 성령 침례와 불 침례를 비교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사복음서를 모두 비교해서 볼 것이기 때문에, 조금 집중해서 잘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마태복음 3장 11-12절입니다. 

11 참으로 나는 회개에 이르도록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더 있으시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나를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12 곧 손에 키를 들고 자신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사 자신의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시되 껍질은 꺼지지 아니하는 불로 태우시리라, 하니라.

이것은 침례자 요한이 하는 말씀입니다. 침례자 요한은 자신은 물로 침례는 주지만,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로 침례를 준다고 말하면서는 12절의 말씀을 이어서 타작마당에서 껍질을 꺼지지 아니하는 불로 태우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가복음 1장 8절을 보시겠습니다. 

참으로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거니와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리라, 하니라.

여기서는 요한이 증거한 것 중에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신다는 내용만 기록되었습니다. 불 침례에 대한 말씀은 없고, 또 타작마당에서 알곡과 껍질을 불리하여, 껍질을 꺼지지 아니하는 불로 태우신다는 말씀도 없습니다. 


이번에는 누가복음 3장 16-17절을 보시겠습니다. 

16 요한이 그들 모두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시나니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17 곧 손에 키를 들고 자신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사 알곡은 모아 자신의 곳간에 들이시되 껍질은 꺼지지 않는 불로 태우시리라, 하고

여기서도 16절에 보시면, 성령 침례와 불 침례 두 가지가 모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7절에는 또 다시 곡식의 껍질을 꺼지지 않는 불로 태우시는 타작마당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요한복음 1장 33절을 보시겠습니다. 

나는 그분을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주라고 하신 분 바로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성령이 내려와 누구 위에 머무는 것을 네가 보거든 바로 그가 곧 성령으로 침례를 주는 분이니라, 하셨기에

여기서 보시면 성령 침례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불 침례에 대한 언급도, 타작마당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이렇게 사복음서 말씀을 비교하고 정리해 보면, 우리는 불 침례가 바로 껍질, 쭉정이를 꺼지지 않는 불로 태우시는 타작마당, 즉 영원한 불 호수의 심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침례자 요한이 증거했던 예수님은 뜨거운 성령의 불 침례를 주시는 분이 아니라, 성령 침례로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또 반대로 불 침례로 구원받기를 거부한 자들을 영원히 심판하시는 구원자이시며 심판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사람들이 이러한 말씀을 오해하여, “불 받아라.”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지옥에 가라.”라고 저주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찰스 스펄젼 목사님은 프린트에 보시는 것처럼, “사탄이 그의 손에 성경을 들었을 때, 그것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탄이 성경 말씀을 손에 들고, 그것을 사용해서 미혹과 속임수를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이 사탄의 그 어떤 다른 속임수보다도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은사주의운동은 사탄이 성경을 가지고 일으킨 마지막 때의 가장 위험하고 거대한 미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반드시 성경적인 성령님론으로 잘 갖춰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3. 성령님은 하나님이심

이제 우리 함께 마지막 박스, 바로 성령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살펴보면서, 오늘 시간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번 항목은 우리가 1번 박스에서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께서 영이시고, 성령님은 바로 하나님의 본질 그 자체이시라는 것입니다. 바로 (2)번 항목으로 넘어가서 욥기 33:4절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께서 나를 만드시고 전능자의 호흡이 내게 생명을 주었느니라.

성령님은 누구신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3)번 항목도, 우리가 삼위일체에 대하여 다루면서 여러 번 찾은 말씀이기 때문에 찾지는 않고, 제가 요한일서 5장 7절 말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4)번 항목은 바로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인, 편재성, 무소부재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시편 139편 7-10절을 보시겠습니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리이까? 혹은 내가 주의 앞을 떠나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주께서 거기 계시오며 내가 지옥에 내 침상을 펼지라도, 보소서, 주께서 거기 계시나이다.

9 내가 아침의 날개들을 취하여 바다 맨 끝 지역들에 가서 거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주의 영이신 성령님께서는 하늘이나 지옥이나, 바다 맨 끝 지역이라도 어디에나 항상 계시는 편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5)번 항목처럼, 성령님은 전지하셔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함께 고린도전서 2장 10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으로 우리에게 그것들을 계시하셨으니 성령께서는 참으로 모든 것 즉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도 살피시느니라.

성령님께서는 모든 것,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고 살피시고 아시는, 전지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6)번과 (7)번 항목처럼, 성령님은 성경 말씀의 저자이시고, 해설자이십니다. 우리 마지막으로 성경 두 구절만 더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베드로후서 1장 20-21절입니다. 

20 먼저 이것을 알라. 성경 기록의 대언 중 어떤 것도 사적인 해석에서 나지 아니하였나니

21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성경 기록의 모든 대언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님께서 움직이시는 대로 말한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말로 하면 성령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해 보면, 가장 영적인 것이란, 가장 성경적인 것입니다. 성령 충만이란, 말씀 충만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14장 26절도 보시겠습니다. 

위로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 그분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말하였든지 너희가 그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하시리라.

이 말씀은 성령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는 성경의 해설자요 교사가 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말씀의 첫 번째 적용대상은, 장차 신약성경을 기록하는 임무를 맡게 될 사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성령님에 의하여 신비적인 방법으로 주님의 말씀을 다 기억하고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2차적으로 우리에게도 적용되는데, 바로 성령님께서 주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우리 마음속에 풀어 설명해 주시면서, 우리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8)번부터 (11)번까지의 항목은 바로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지상생애 사역을 어떻게 함께 하셨는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처녀 마리아의 태에 잉태되는 것을 주도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지상사역을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고, 예수님께서 침례 받으실 때 비둘기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침례자 요한에게 확신을 주시고, 예수님을 인도하셔서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게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영원하신 성령을 통해 자신을 점 없이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히브리서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어서, 예수님의 십자가 길에서 함께 하셨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에도 거룩의 영으로 부활하게 하셨다고 로마서에서 기록함으로써 부활 때에도 함께 역사하셨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삼위일체로 계속해서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역사하셨습니다. 


마지막 박스를 보시겠습니다. 올바른 신앙의 자세, 누가 주권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이 성령을 받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 능력의 삶을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올바른 믿음의 삶은 내가 성령님을 소유해서, 내가 능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무능한 자이지만, 권능의 성령님께서 나를 소유하셔서, 능력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성령님론>을 살펴보면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위로자 성령님을 더 많이 알게 되기를 원하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완전히 주관하시기를 원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순절과 방언>이라는 주제로 성경공부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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