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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Systematic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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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Systematic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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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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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9_[조직신학]그리스도론-세직분(교사용).hwp

☞ 20130929_[조직신학]그리스도론-세직분(학생용).hwp


<조직신학 | Systematic Theology>

<그리스도론/Christology> 세 직분 / 정리보충



1. 예수님의 세 직분 - 대언자/대제사장/왕
(1) 대언자(하나님의 말씀을 계시하는 직분) - 말씀/주의천사/신 18:15, 행 3:22, 요 1:21, 6:14, 7:40
(2) 대제사장(백성들의 죄를 담당하고 속죄하는 직분) - 히 2:17, 3:1, 4:14,15, 5:10, 7:26, 9:11,24, 10:21
(3) 왕(하나님의 공의로 통치하는 직분) - 계 19:16, 17:14, 사 9:6-7
20130929_3ordinances.jpg



2. 보충 - 예수님의 승천과 지하세계의 변화
(1) 다윗은 하늘로 올라가지 않았음(행 2:34)
(2) 사무엘은 땅에서부터 올라왔음(삼상 28:12-15) (*천국과 지옥이 없다는 여호와의 증인 주장)
(3) 지옥의 부자와 낙원의 나사로(아브라함) 사이에는 단지 큰 구렁텅이가 있었음(눅 16:26)
(4)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5) 지하세계로 내려가신 주님(마 12:40, 엡 4:9)
(6) 승천 때에 구약성도들을 데리고 가심(엡 4:8)
(7) 감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된 말씀(벧전 3:19)  (*연옥), (타락한 천사들?/구원받지 못한 자들?)
(8) 바울이 방문한 “낙원”(셋째 하늘, 고후 12:2,4) → “과거의 낙원”이 “셋째 하늘”로 이전되었음
(9) 지옥의 확장(사 5:14, 잠 27:20)
20130908_underworld.jpg

<에스라 성경사전 뒤쪽 81번 "지하세계" 도표 >



3. 정리 - 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1)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이시며, 전능자 창조주 하나님이심
(2) 완전한 사람이 되셔서, 모든 사람의 모든 죄를 속죄하신 유일한 구원자이심
(3) 성경의 주인공, 역사의 주인공이심
(4)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4대 사역은? - 죽음, 부활, 승천, 재림
(5) 모든 것(엡 1:23)


──────────────────────────────


2013.09.29 갈보리침례교회 주일오전성경공부

<조직신학 | Systematic Theology>

<그리스도론/Christology> 세 직분 / 정리보충


이승선

Opening

안녕하세요? 오늘도 계속해서 <그리스도론>에 대해서 성경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론>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먼저 예수님의 세 직분에 대하여 살펴보고, 전에 보충하기로 했던 예수님의 승천 시에 지하세계가 어떻게 변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본 뒤에, 정리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뒤쪽에 요약 프린트를 챙겨주시고요. 기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 예수님의 세 직분 - 대언자/대제사장/왕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의 역할과 이름들을 무수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부터 살펴볼, 대언자, 대제사장, 왕이라는 직분이 중심적이고 대표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외에도 많은 역할들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시고, 사도이시고,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예수님은 주의 천사이시고, 하나님의 의이십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예수님의 역할들을 찾아본다면, 아주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살펴볼 대언자/대제사장/왕이라는 직분은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하고, 중심적이고, 대표적인 것들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강조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기름을 부어서 임명하는 세 직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대언자와 대제사장과 왕이라는 직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히브리어로 메시아, 그리스어로는 그리스도(크리스토스)이신데, 우리말로는 바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구약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세 직분을 모두 수행하시는 분으로서 나타나셔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열왕기상 19장 16절을 보시겠습니다.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출신의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 대신 대언자가 되게 하라.

여기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기름을 부어 임명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첫 번째는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임명하고, 두 번째로는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대언자로 임명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함께 출애굽기 28장 41절을 보시겠습니다. 

너는 그것들을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며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그들을 거룩히 구분하고 거룩히 구별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무로 나를 섬기게 할 것이며

이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기름을 부어 제사장을 임명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성경은 기름을 부어 임명하는 세 직분으로, 대언자와 제사장과 왕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 즉 그리스도로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말은 바로 예수님께서 대언자와 대제사장과 왕이라는 세 가지 직분 모두를 가지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1)번 항목처럼,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대언자의 직분을 담당하셨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언자라는 것은 프린트에 보시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하는 직분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대언자의 직분을 수행하셨을까요?

먼저, 우리는 예수님의 본래 이름이 “말씀”이셨던 것을 성경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대언자의 역할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라면,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말씀이셔서, 하나님을 계시하여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구약성경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신, 주의 천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셔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담과 함께 동산을 거니셨고, 아담과 이브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천사와 함께 아브라함을 방문하셔서, 이삭에 대한 약속을 주시고,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예고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얍복 여울에서 야곱과 씨름을 하셨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반석으로 나타나셔서 풍성한 물을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호수아 앞에 주의 군대 대장으로 나타나셨고, 기드온에게 나타나 그를 강한 용사라 부르시며, 삼손의 부모에게 나타나 그들의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할 것인지를 지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용광로 한 가운데 나타나셔서,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호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양한 사람 대언자들과 천사들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했지만, 직접 이 땅에 내려오셔서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신명기 18장 15절을 보시겠습니다. 

주 네 하나님께서 네 한가운데서 곧 네 형제들 중에서 나와 같은 대언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니라.

모세는 이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와 같은 대언자”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모세와 같은 대언자라는 것은 이스라엘에게 언약의 말씀을 계시하여 주고, 이집트의 속박으로부터 구해주며,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와 생수를 통해 그들을 먹이며, 또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그들을 인도한 그러한 대언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의 예언에 따라 바로 “모세와 같은 바로 그 대언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함께 요한복음 1장 21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들이 또 그에게 묻되, 그러면 무엇이냐? 네가 엘리야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매 또 묻되, 그러면 네가 그 대언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하거늘

사람들은 요한에게 “당신이 엘리야인가”를 물었고, 또 “그 대언자냐”고 물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바로 “그 대언자”는 모세가 말했던 나와 같은 대언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관심은 바로 “그 대언자”가 도대체 누구이며, 언제 오느냐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함께 요한복음 6장 14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때에 그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 기적을 보고 이르되, 이분은 진실로 세상에 오실 그 대언자시로다, 하더라.

여기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을 보고, 광야에서 백성들을 만나로 먹였던 모세를 떠올리면서, 예수님을 향하로 “그 대언자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모세와 같이 그들에게 새 언약의 말씀을 계시하여 주고, 죄의 속박으로부터 구해주며, 생명의 빵과 생수의 강으로 먹이시며, 영원한 왕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모세와 같은 바로 그 대언자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면서,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주었던 율법들의 그림자와 예표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친히 계시하여 주신 대언자 중의 대언자이셨습니다. 대언자가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예수님도 그렇게 대언자의 삶을 사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과거로부터 수많은 대언자들을 거절하고 핍박하였던 것처럼, 그들은 예수님마저도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제 (2)번 항목을 보시겠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이라는 것은 백성들의 죄를 담당하고 속죄하는 직분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사람을 이어주고 중재해 주는 직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양의 피를 가지고 속죄하는 하나님의 대제사장으로서, 자기 피를 가지고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시고 우리를 위한 모든 속죄의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왕좌,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셔서, 대제사장으로서의 모든 속죄 사역이 완수되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레위 지파의 계열로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결코 제거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였던 죄의 문제를,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자신의 피로 단 번에 영원히 완전하게 해결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히브리서 4장 14-15절을 보시겠습니다. 

14 그런즉 우리에게 위대하신 대제사장 곧 하늘들 안으로 들어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계신 줄 알므로 우리가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붙들자.

15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의 감정을 몸소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시되 죄는 없으신 분이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셔서, 연약함의 감정을 몸소 느끼시고 아시는 분이심과 동시에, 죄로부터 완전히 승리하신 대제사장이시기에, 우리를 완전하게 도우실 수 있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중재자이시며, 또한 변호자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변호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이제 (3)번 항목을 보시겠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왕으로 다시 오실 것임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성도들을 통치하고 계시고, 또 하늘에서 천사들과 권능들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제 성경은 예수님께서 이 땅을 완전히 정복하시고 통치하시는 왕으로서 다시 오실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함께 이사야 9장 6-7절을 보시겠습니다. 

6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이, 조언자, 강하신 하나님, 영존하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

7 그의 정권과 화평이 번창하여 끝이 없으며 그가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군림하여 그것을 정비하고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리라. 만군의 주의 열심이 이것을 이루리라.

또한 계시록 19장 16절도 보시겠습니다. 

그분께는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 왕들의 왕, 주들의 주라고 기록된 한 이름이 있느니라.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예수님의 이름은 바로 왕들의 왕, 주들의 주라고 불리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와 그리스도의 왕과 제사장이 되어 이 땅에 통치하게 될 때, 예수님께서는 바로 왕들의 왕으로서, 온 우주 만물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바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왕의 다시 오심인 것입니다. 주님이 속히 오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모두 부끄러움 없이 주님을 만나고, 왕들의 왕께서 주시는 왕관을, 그 통치의 영광을, 칭찬과 존귀와 보상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보충 - 예수님의 승천과 지하세계의 변화

이제 우리 함께 2번 박스를 보시겠습니다. 2번 박스의 내용은 예수님의 승천에 대하여 살펴볼 때, 보충 설명을 드리기로 했던 부분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승천과 지하세계의 변화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내용의 요점은 지하세계에 있던 낙원이 셋째 하늘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도 지옥과 천국의 존재를 실제적인 장소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다만 어떤 다른 차원의 영적인 장소라고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천국과 지옥은 실제적인 장소입니다. 


먼저 우리 함께 사도행전 2장 34절을 보시겠습니다. 

다윗은 하늘들로 올라가지 아니하였으나 친히 이르되,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여기 보시면 다윗은 하늘들로 올라가지 않았다는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 말씀을 사용해서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다윗이 하늘로 올라가지 않았다고 기록한 이유는 다윗 당시에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다 지하세계의 낙원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또 (2)번 항목은 직접 펴보지는 않고, 간략하게 설명만 드리겠습니다. 사울왕은 사무엘이 죽은 뒤에 점치는 여자를 통해서 사무엘의 영을 불러올리는 일을 지시합니다. 그리고 점치는 여자는 사무엘의 영을 땅에서부터 불러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무엘의 영은 왜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고, 땅에서 올라왔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무엘이 죽은 뒤에 지하세계의 낙원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또한 (3)번 항목에 나와 있는, 잘 아시는 부자의 나사로의 이야기를 살펴보게 되면, 부자와 나사로 사이에, 즉 지옥과 낙원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있어서 서로 건너갈 수 없다고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낙원에는 나사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아브라함 역시도 그 자리에 있어서, 부자와 대화를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말씀들을 조합하여 볼 때, 구약의 성도들은 죽음을 맞이할 때 하늘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바로 땅으로, 지하세계로 내려가게 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4)번 항목에 보시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낙원은 바로 지하세계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함께 (5)번 항목에 나타난, 마태복음 12장 40절을 보시겠습니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언급하시면서, 바로 사흘 밤낮으로 땅의 심장부에 계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땅의 심장부라는 것을 영어로 보시면, “heart of the earth”라고 되어서, 바로 지구의 중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강도와 함께 땅의 심장부에 있는 낙원에 계셨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함께 에베소서 4장 8-10절을 보시겠습니다. 

8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아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하시느니라.

9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으로 내려가신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려가신 그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9절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땅의 더 낮은 부분으로 내려가셨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10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8절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하신 두 가지의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포로로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아 이끄셨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낙원에 있던 구약 성도들을 셋째 하늘로 옮겨가셨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바로 교회의 지체들에게 영적 선물들, 즉 은사와 재능들을 주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승천에 대하여 기록하면서, 낙원의 성도들이 옮겨지게 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함께 (7)번 항목, 베드로전서 3장 19-20절을 보시겠습니다. 

19 그분께서 또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감옥에 있는 영들에게 가사 선포하셨는데

20 이 영들은 노아의 날들에 방주를 예비하는 동안 곧 하나님께서 한 번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불순종하던 자들이라. 방주 안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자가 몇 안 되니 곧 여덟 혼이라.

이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지하세계의 감옥에 있는 영들에게 가셔서 선포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영들은 노아의 날들에 방주를 예비하는 동안 불순종하던 자들이라고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옥에 있는 영들에게 가서 말씀을 선포하셨다는 것입니다. 로마 카톨릭은 바로 이 말씀을 가지고 연옥 교리를 주장하게 되는데, 바로 예수님께서 지옥에 있는 자들에게도 복음을 선포하셔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것처럼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옥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여기서 예수님께서 선포하셨다는 것은,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복음의 초청을 선포하신 것이 안이라, 그들에게 결정된 영원한 심판에 대하여 선포하셨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망과 지옥의 열쇠를 가진 분으로서, 지옥의 영들에게도 심판을 선포하시고, 또 낙원에 있던 구약시대의 성도들에게도 구약의 제사를 통해 해결할 수 없었던 죄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셔서, 구약 성도들을 셋째 하늘로 이끌어 올라가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고린도후서 12장 2-4절을 보시겠습니다.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알았는데 그 사람은 십사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느니라. (몸 안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며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러한 사람을 알았노니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서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는데 사람이 그것들을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극심한 고난 중에도 흔들림 없이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그에게 특별한 체험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아무 성도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체험이 아니라, 성경기록자이며, 교회의 기초를 놓는 주 건축자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2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늘을 가리켜서, “하늘들”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 계신 곳을 “셋째 하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첫째 하늘, 둘째 하늘이라는 표현은 없지만, 첫째 하늘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대기권을 의미하고, 둘째 하늘은 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하늘은 성경에서 우주의 북편에 위치한 하나님의 왕좌로 묘사되어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자신이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어서 4절에서 “낙원”으로 채여 올라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령님께서 바울의 간증 기록을 통하여 낙원의 위치가 지하세계에서 셋째 하늘로 옮겨진 것을 정확히 보여주고 계십니다. 바울은 셋째 하늘 낙원에서 사람이 말하도록 허락되지 않은 놀라운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바울에게 이러한 체험이 언제 일어난 것인지, 우리가 추정을 해보면, 바로 사도행전 14장에 나오는 루스드라에서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 때 바울을 죽이려고 하던 유대인들에게 설득을 당한 루스드라의 도시 사람들에게 돌을 맞았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이 죽은 줄로 생각하고 그를 도시 밖으로 끌어내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바울을 둘러서 모였을 때, 바울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는 일어나자마자 자기를 돌로 친 바로 그 도시로 다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또 다른 곳으로 선교여행을 떠났고, 그 후에 또 다시 루스드라를 방문하여 제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이 죽은 줄로 알고 도시 밖에 내다 버렸는데, 바울은 깨어나서는 자신을 돌로 쳤던 도시로 다시 걸어 들어갔습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은 하늘의 영광을 본 자로서, 죽음이 두렵지 않은 상태를 뛰어넘어, 오히려 또 다시 죽음을 자초하는 사람처럼, 곧바로 그 도시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프린트의 (9)번 항목에 나온 지옥의 확장과 관련하여 성경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사야 5장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지옥이 자기를 확장하고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렸은즉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큰 무리와 그들의 영화와 또 기뻐하는 자가 거기로 내려가리로다.

성경은 지옥이 자기를 확장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동안 죽은 사람의 수를 생각해 보면, 지옥에 꽉 찼을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옥이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린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저주받은 사람의 모습을 표현할 때, 벌레라고 묘사하고 있고, 지옥에 대하여 묘사할 때, 그곳의 불도 꺼지지 않고,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는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판과 저주로 인해, 사람의 모습이 작은 벌레의 모습으로 변형된다면, 공간적으로 훨씬 덜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잠언 27장 20절도 보시겠습니다. 

지옥과 멸망이 결코 가득 차지 아니하는 것 같이 사람의 눈도 결코 만족하지 아니하느니라.

네, 성경은 또한 지옥과 멸망이 결코 가득 차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지하세계의 낙원을 셋째 하늘로 옮기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땅의 심장부 낙원이 있던 그 텅 빈 공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앞서 보았던 이사야 5장 14절 말씀처럼, 지옥은 스스로를 확장하여, 그 공간까지 입을 벌렸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것은 어쩌면 지옥이 스스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가 가까워오는 것을 볼수록,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생각하면서, 더욱 신실하게 복음을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3. 정리 - 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이제 마지막 3번 박스를 통해서 <그리스도론>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바로 (1)번 항목처럼,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이시며, 전능자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2)번 항목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셔서, 모든 사람의 모든 죄를 속죄하신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3)번 항목처럼, 예수님은 성경 전체의 주인공이시며, 또한 온 인류 역사의 주인공이십니다. (4)번 항목처럼,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예수님의 중요한 4대 사역은 바로 죽으심, 부활하심, 승천하심, 그리고 재림, 다시 오심입니다. 우리는 주의 만찬을 할 때마다, 예수님의 죽으심, 부활, 승천을 기억할 뿐 아니라, 다시 오실 그 날을 사모하며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리 함께 에베소서 1장 23절을 보시겠습니다.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예수님은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분의 몸으로서, 그분의 충만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약할 때 힘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힘이 되어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사랑, 인내, 겸손, 온유, 지혜, 모든 것이 되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그분의 충만하심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성령님론>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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