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예배 | 059 디모데후서 – 본문 : 디모데후서 4장 20-22절 |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디모데후서 4장
디모데후서 4장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으나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남겨 두었노라.
21 너는 겨울이 되기 전에 오도록 힘쓰라. 유불로와 부덴과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들이 네게 인사하느니라.
22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네 영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 ¶ 에베소 사람들의 교회의 첫째 감독으로 임명받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둘째 서신을 바울이 네로 앞에 두 번째 불려나갈 때에 로마에서 써서 보내다.)
( ¶ 에베소 사람들의 교회의 첫째 감독으로 임명받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둘째 서신을 바울이 네로 앞에 두 번째 불려나갈 때에 로마에서 써서 보내다.)
오늘도 귀한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 긴 연휴를 지내고 오셨는데, 잘 쉬셨습니까? 이제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생활을 잘 시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디모데후서 말씀을 끝마치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드로비모라는 사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드로비모는 병이 들어서 밀레도에 남겨두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울과 동행하는 일행이었고, 어느 순간 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울과 함께 로마까지 오지 못하고 밀레도에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함께 사도행전 20장 4절 말씀을 통해 드로비모를 보시겠습니다.
그와 함께 아시아로 들어간 사람들은 베레아 사람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더라.
여기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일행이었던 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베레아 출신 소바더가 있었고, 데살로니가 출신 아리스다고와 세군도가 있었고, 더베 출신 가이오와 디모데가 있었고, 아시아 출신 두기고와 드로비모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아시아 사람이란 오늘날의 터키 지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드로비모는 바울과 함께 자기 고향인 아시아 지역에 선교 여행을 다녔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21장 29절도 보시겠습니다.
(이는 그들이 전에 그 도시에서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그와 함께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더라.)
여기에서 우리는 드로비모가 아시아 지역의 에베소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디모데후서를 읽고 있는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였습니다. 그리고 드로비모는 바로 그 에베소 출신이었습니다. 만약 드로비모가 건강했더라면 그가 친히 디모데후서 말씀을 전달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드로비모는 여기에서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었지만, 곧 병이 들어서 밀레도에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다시 디모데후서 4장 21절 말씀으로 돌아와 보시겠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4명의 형제들이 인사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유불로, 부덴, 리노, 글라우디아이고, 그 외의 모든 형제들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성경 다른 곳에서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늘에 가면 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에게 겨울이 오기 전에 힘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쩌면 그가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디모데후서 4장의 마지막 말씀을 살펴보시겠습니다. 그는 디모데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네 영과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혜가 너희와 함께, 즉 디모데와 에베소 교회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우리가 인생의 길을 걸어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돈이나 건강이나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 무엇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무엇을 주셨습니까?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또한 성경은 은혜와 진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자신이시며, 또한 그분의 은혜인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고, 또한 은혜가 오늘 우리들의 발걸음 가운데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