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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22:19

그리스도로 인하여(엡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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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금.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그리스도로 인하여(엡 4:32)


이승선

우리 다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오늘 함께 보실 말씀은 에베소서 4장 32절 말씀입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오늘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로 인하여”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원합니다. 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서론
오늘 말씀의 제목은 “그리스도로 인하여”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함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2017년 7월 7일입니다. 세상에서는 7이 행운을 의미한다고 하지만, 성경에서는 완전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기간이 7일입니다. 노아에게 언약의 증표로 주신 무지개의 색상이 7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주신 음악의 음계가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모두 7개입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가 7월 7일을 맞이하여서, 하나님 앞에 완전히 드려진 하루, 주님의 은혜를 완전히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님께 새롭게 다가서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 서로 친절히 대하며
우리 함께 오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먼저 오늘의 말씀은 “서로 친절히 대하며”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친절히 대하기를 원하십니다. 친절히 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부드럽고 다정하고 따듯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우리 친구 중 하나가 숙제를 안 해 왔을 때, 어떻게 말하는 것이 친절한 것일까요?
“나 숙제 안 해왔다. 어떡하지?” / “어쩌라구. 니가 알아서 해.”

우리 친구가 무엇을 잘 몰라서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말하는 것이 친절한 것일까요?
“야, 그렇게 하면 안되다구. 그것도 모르냐?” / “몰랐거든? 너는 실수 안 해?”
“어쩌라구. 그래도 너처럼은 안하거든?” / “너도 하거든!”

어떠신가요? 부드럽고 친절하고 다정하고 따듯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날카롭고 차갑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우리 학교에서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성경은 우리가 서로 친절히 대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우리 학교에서 누가 가장 친절하지 않은가를 생각해 봤습니다. 누굴까요? 말하지는 말고,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하셨습니까? 선생님은 바로 선생님이 가장 친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을 닮아서 친절하지가 않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를 생각하셨습니까?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 학생이 있다면 손들어 보십시오. 네, 좋습니다. 정말 희망적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 친절히 대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라는 것은 누구만 일방적으로 친절히 대할 것이 아니라, 서로 친절히 대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먼저 친절히 대해야 할까요? 네, 바로 내가 먼저 친절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친절히 대하면, 나를 대하는 사람도 친절히 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선생님이 오늘 여러분에게 친절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서로 친절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금 잠시 옆에 있는 친구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친절하지 못했다면, 사이가 좋지 못했다면, 이제는 친절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서로 악수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 아프게 힘자랑을 하지 말고, 너무 장난스럽게 하지 말고, 조금은 진지하게, 더 친절하게 대하겠다고 서로 강렬한 눈빛을 주고 받으시기 바랍니다. 네, 좋습니다.

우리 함께 고린도전서 13장 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네, 여기에 사랑에 대한 많은 말씀이 있지만, 그 중에서 우리는 사랑은 친절하다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고자 하는 친절은 겉으로 친절한 척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우리가 대형마트에 갔을 때, 손님을 대하는 직원처럼, 그냥 짜여진 방침대로 친절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친절은 찬 물 한 잔이라도 대접하고자 하는 따듯한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친절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친절을 배우고, 훈련하며, 살아내 보일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상냥한 마음을 품고
우리 함께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4장 32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 친절히 대하라고 말씀하시고, 또한 상냥한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냥하다는 것은 친절한 것과 비슷하게, 부드럽고 상대방을 잘 헤아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겉으로만 친절하게 대하지 말고, 마음속에서부터 상냥한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남학생들이 상냥한 마음 없이 겉으로만 친절을 나타낸다면 그것은 겉멋이 될 수밖에 없고, 멋있는 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 여학생들이 상냥한 마음 없이 겉으로만 친절하다면 그것은 내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마음 없이 겉으로만 친절하다면 위선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에서 우리는 순서를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먼저 서로 친절히 대하라는 말씀을 하셨고, 그 다음으로 상냥한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상냥한 마음이 없다고 했을 때, 친절히 대해야 할까요, 아니면 날카롭게 대해야 할까요? 위선부리면 안된다매요? 겉멋 부리고 내숭 부리면 안된다매요? 그러면 우리에게 상냥한 마음이 없을 때, 우리는 내 마음대로, 함부로 행해도 되는 것일까요?

우리 함께 출애굽기 23장 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 밑에 깔린 것을 보거든 그를 돕고 싶지 아니하여도 반드시 그와 함께 도울지니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마음과 행동이 어떻게 나뉘는지 볼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만약 나를 미워하는 누군가의 나귀가 짐 밑에 깔린 것을 우리가 보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당연히 친절을 베풀고 싶지 않고, 돕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돕고 싶지 아니하여도 반드시 그와 함께 도울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도와주거라, 될 수 있으면 도와주어라, 가 아니라, 반드시 도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우리가 만약 상냥한 마음, 친절한 마음이 없다면, 친구에게, 형제자매들에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사냥한 마음, 사랑의 마음이 있고, 그 다음에 친절한 표정과 말과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에게 그러한 마음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절하고 싶지 않을지라도, 돕고 싶지 아니하여도, 자기를 부인하고 반드시 친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급식을 먹을 때, 먹고 싶지 않은 반찬이 나올지라도, 감사와 순종으로 맛있게 먹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부인하고, 반드시 친절하고 상냥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선생님도 배우기를 원하고, 또 우리 학생 여러분도 배우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우리가 돕고 싶지 아니하여도 돕게 되면, 기쁜 마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신기하게도 나의 마음도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러한 기쁨의 경험이 우리에게 날마다 풍성하기를 원합니다.


** 서로 용서하기
우리 함께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4장 32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 친절히 대하라고 말씀하시고, 또한 상냥한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으로 서로 용서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서로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로 용서해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서로 잘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용서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잘못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잘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용서해야 하고, 또한 서로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선생님도 여러분에게 오해를 하거나,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공평하게 대하지 못하고, 일부러 한 것은 아닐지라도, 서운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또 여러분은 선생님을 용서하고, 서운한 마음을 풀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선생님과 여러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고, 또 때로는 부모님과 여러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친구들 관계에서는 더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지금까지 자라나면서 얼마나 많은 용서를 받고 자라났습니까? 선생님은 몇 년 전에 샤워를 하고 깨끗한 옷을 입었는데, 2살이었던 딸래미가 선생님 어깨에 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 또 이불과 베갯잇을 새로 바꿨는데 아들이 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 또 선생님은 갓난아기 때 기저귀를 갈아주는 엄마 얼굴에 쉬를 한 적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우리는 자라나면서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만들고, 얼마나 많은 사고를 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고생시키고,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바로 용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에만 용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지금도 매일 매순간 용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4장 32절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 용서하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모두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용서를 해주셨는가 하면 바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 함께 이사야서 53장 4-7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4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5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법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는 학대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였어도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며 도살장으로 향하는 어린양같이 끌려가며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무런 죄로 불법도 실수도 허물도 없으신 완전한 분이십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왕이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예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셨습니다. 그분은 고통을 받을 이유가 없으셨지만,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받으셨고, 그분은 슬퍼할 이유가 없으셨지만, 우리로 인하여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로 인하여 매를 맞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불법은 예수님께서 책임지셨습니다. 그리고 도살장으로 향하는 어린양같이 잠잠히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용서하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떨어져야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를 하나님께서 용서하셨습니다. 바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이 시간 나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지옥에 떨어져야 마땅한 죄인의 모습이 아닙니까? 또한 다시 한 번 옆에 친구를 보시기 바랍니다. 참 못나고, 부족하고, 어리석고, 고쳐야 할 문제가 많은 친구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 친구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셨습니다.

바로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내 친구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셨고, 수염이 뜯기셨고, 침 뱉음을 당하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나를 용서해 주신 것같이, 그렇게 서로 용서하라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정리
우리 다시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4장 32절 말씀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아멘. 오늘 우리가 생활하면서, 이 말씀을 마음에 품기를 원합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 즉 주님의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내 옆에 주신 모든 소중한 이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사망에서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살아계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힘입어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람과 감동이 오늘 우리 마음에 풍성하고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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