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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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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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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일 갈보리침례교회 주일오후예배

어떤 사람의 환상 3부 - 그분의 격노가 이루어질 때까지(단 11장)


이승선

오늘 함께 살펴보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니엘서 11장입니다. 먼저 다니엘서 11장 36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자기를 높이고 모든 신보다 자기를 크게 하며 놀라운 것들을 말하여 신들의 하나님을 대적하고 형통하되 그분의 격노가 이루어질 때까지 하리니 이는 작정된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
오늘은 “어떤 사람의 환상 3부 - 그분의 격노가 이루어질 때까지”라는 주제로 다니엘서 11장의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나눠드리는 프린트와 함께 앞에 스크린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서론
오늘 함께 살펴볼 주제는 다니엘서 11장에 나타난 “어떤 사람의 환상 3부”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다니엘서 11장의 전반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통해 예언하신 말씀들이 역사 가운데서 그대로 성취대고 이루어진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오늘은 다니엘서 11장 21절부터 45절 끝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크게 성전을 훼손하고 더럽힌 자인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에 대한 예언에 대해서,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보여주고자 하시는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처음에 읽은 다니엘서 11장 36절은 본격적으로 적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하기 시작하시는 그 시작점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전까지는 역사상 가장 크게 성전을 훼손한 자인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에 대해 말씀하시는 동시에, 살짝살짝 적그리스도에 대한 모습이 겹쳐서 나타나다가, 이제 36절부터 끝까지는 본격적으로 적그리스도의 모습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36절 말씀에서는 적그리스도가 대 환난 기간 동안 형통할 것이지만, 그분의 격노가 이루어질 때까지, 곧 재림과 최후 심판이 이루어질 때까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다니엘서 11장 21절부터 시작해서 예언의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붙들어 주시고 친히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2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또 그의 영토에서 한 비천한 사람이 일어날 터인데 그들이 그 왕국의 존귀를 그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가 평화로이 들어와서 아첨하는 말로 그 왕국을 얻을 것이며
본래 북쪽의 시리아 왕국인 셀레우코스 왕조의 정당한 후계자는 데메트리오였지만, 그의 삼촌이며, 로마의 인질이 되었다가 풀려난 자인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일어나 왕국을 차지하였습니다. 21절에서는 그를 한 비천한 사람이라 하였고, 평화로이 들어와서 아첨하는 말로 왕국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적그리스도 역시 전쟁 없이 평화로이 들어와서 세계 정부를 장악할 것입니다. 

잠시 스크린에 전도서 1장 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이미 있던 것 즉 그것이 후에 있겠고 이미 행한 것을 후에 다시 행하리니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전혀 없도다.
이 말씀은 성경의 예언을 해석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미 있던 것이 후에 있을 것이고, 이미 역사 가운데 있었던 것을 후에 다시 행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이야기들이 미래의 예언들을 예고편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수도 없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가령 창세기에서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홍수 전에 휴거되었고, 므두셀라의 아들 라멕의 아들인 노아는 종말을 선포하며 방주를 예비하였으며, 방주 안에 들어가 홍수를 통과하여 구원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재림의 날이 노아의 날과 같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대 환난 이전에 에녹과 같이 휴거될 성도들이 있을 것이며, 노아와 같이 홍수의 심판을 통과하여 구원을 얻을 성도들이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유다서에 기록된 대언자 에녹의 선포와 같이 휴거를 기다리며 심판을 외치는 사람들이 오늘날 다시 존재하는 것을 볼 수가 있고, 노아의 날들에 있었던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며, 또 온 땅이 부패와 폭력으로 가득한 모습을 오늘날 다시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다니엘서에 나타난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에 대한 예언은, 일차적으로 역사 가운데 일어났던 그 성취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니엘서 11장 21절에서,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아첨하는 말로 왕국을 얻었다는 말씀을 볼 수가 있는데, 이렇게 아첨하는 말은 또한 적그리스도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다니엘서 11장 32절 말씀을 잠시 눈으로 보시면, 여기에서도 그가 아첨하는 말로 부패시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4절에도 아첨하는 말로 그들에게 붙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아첨, flattery”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구절이 바로 스크린에 보시는 욥기 17장 5절입니다. 
자기 친구들에게 아첨하는 자는 심지어 그의 자녀들의 눈이 쇠하리이다.
먼저 욥의 이름은 “고난 받는 자”라는 의미로 의롭게 고난을 당하는 환난 성도를 예표하고, 욥기의 42장은 대 환난의 후3년 반인, 42개월을 상징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아첨하는 자에게는 자녀들의 눈이 쇠한다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아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매우 미워하시는 죄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적그리스도가 아첨이라는 단어와 연결되고, 또 아첨이라는 단어는 눈과 연결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또 다른 성경구절에서 적그리스도가 눈과 연결되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에 있는 스가랴서 11장 17절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그 양 떼를 버리는 우상 목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임하리니 그의 팔이 깨끗이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완전히 어둡게 되리라, 하시니라.
여기에 등장하는 우상 목자는, 선한 목자이시며,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흉내 내는 자, 우상으로서 하나님처럼 경배 받고자 하는 한 목자, 바로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칼이 임하여 그의 한쪽 팔이 깨끗이 마르고, 오른쪽 눈이 완전히 어둡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상 목자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고 그의 눈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팔은 마치 금송아지의 제단 앞에서 대언자를 잡으라고 내밀었던 여로보암의 팔처럼 말라버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있던 것 즉 그것이 후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또한 스크린에 있는 계시록 13장 14절과 연결됩니다. 
또 그 짐승의 눈앞에서 기적들을 행할 권능을 소유하여 그 기적들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속이며 또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하여 그들이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해 형상을 만들게 하더라.
여기에 보면 적그리스도로 등장하고 있는 그 짐승이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다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짐승을 위해 형상을 만들게 하고, 그 형상에게 경배하게 한다는 말씀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 짐승이 곧 우상 목자이며, 칼로 인하여 팔과 오른쪽의 시력을 잃게 되는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계시록 말씀에서는 그것이 단지 상처만 입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흉내 내면서 상처를 입어 죽은 것 같았다가 살아나게 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평화로이 와서 아첨하는 말과 속임수로 세계 정부를 손에 거머쥐려고 할 것이며, 일종의 테러를 당해 팔과 눈에 큰 부상을 입고 거의 죽은 자가 되어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기적적으로 살아나면서 신격화 될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 그의 동상이 세워지게 될 것이고, 결국 우상처럼 숭배 받는 위치까지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스포츠 스타, 연예계 스타들이 신이라 불리는 것처럼, 그도 또한 신이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22,23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2 홍수같이 밀려오는 군사들로 말미암아 그들이 그 앞에서 휩쓸려 파멸될 것이요, 참으로 그 언약의 통치자도 그러하리라.
23 그와 동맹을 맺은 뒤에 그가 속임수를 행하리니 이는 그가 올라와서 소수의 백성으로 강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
역사적으로 여기에서 홍수같이 밀려오는 군사들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의 군대가 아니라, 그를 대적하여 밀려온 군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왕권 교체로 인해 약해보이는 시리아를 향해 홍수같이 밀려오는 군사들을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쓰러뜨렸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참으로 그 언약의 통치자도 쓰러질 것이라고 말씀하였는데, 이것은 역사적으로는 이 당시에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었던 오니아스 3세를 말할 수도 있고, 아니면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와 동맹의 언약을 맺었던 통치자인 남쪽 왕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6세 필로메트로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속임수를 행하여 강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적그리스도 역시 평화의 속임수로 와서 동맹을 깨뜨릴 것이고, 장차 이스라엘을 이끌고 있을 언약의 통치자 또한 쓰러뜨릴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2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가 평화로이 들어가서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이르며 자기 조상들과 자기 조상들의 조상들이 행하지 아니한 일을 행하고 또 탈취물과 노략물과 재물을 그들 가운데 흩어 주며 참으로 자기의 계략을 미리 세우고 강한 요새들을 치되 한 때 동안 치리라.
여기에서도 평화로이 들어온다는 표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를 가리키고, 또한 이것은 앞으로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스크린에 다니엘서 8장 25절에서도 적그리스도가 “평화를 빌미로 많은 사람을 멸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니엘서 11장 24절을 다시 보시면 “자기 조상들과 자기 조상들의 조상들이 행하지 아니한 일을 행하고”라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지금까지 자기 조상들인 셀레오쿠스 왕조에서 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전쟁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그는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6세 필로메트로와 거짓으로 평화 협정을 맺고, 진군하여 무방비 상태의 펠리시움, 나우크라티스, 멤피스 등을 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것은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유대인의 혈통으로 올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37절과 3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37 그가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과 여자들의 바라는 것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중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그가 모든 것 위로 자기를 크게 하리라.
38 오직 그는 자기 영토에서 힘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금과 은과 보석과 기뻐하는 것들로 자기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하리라.
여기에서 우리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말씀 중에서 37절에서,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볼 수가 있고, 또한 38절에서 “자기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하리라.”라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적그리스도가 유대인의 혼혈 혈통으로 등장할 것임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또한 그는 유대인들에게 우상 목자요, 메시야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다윗의 후손으로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정말 높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2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5 그가 자기의 권세와 용기를 불러 일으켜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쪽 왕을 칠 것이요, 남쪽 왕도 분발하여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싸울 터이나 그가 서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미리 세워 그를 칠 것이기 때문이라.
이 말씀은 역사적으로 북쪽 왕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와 남쪽 왕 이집트가 싸울 것이지만, 북쪽 시리아가 승리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 그대로 역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장차 적그리스도의 군대가 이집트까지 치게 될 것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26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참으로 그가 정해 준 양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할 것이요, 그의 군대가 흘러넘쳐서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하여 쓰러지리라.
이 말씀은 역사상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6세 필로메트로가 패배한 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정해준 양식을 먹는 자들, 곧 내부 사람들의 배신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이 당시의 역사를 보면, 왕이었던 프톨레마이오스 6세 필로메트로는 자기 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8세 에우에르케테스 2세 피스콘과 음모를 꾸민 신하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쫓겨나게 되는 사건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서 11장 27절에서도 놀라운 예언과 성취를 볼 수가 있습니다. 27절 말씀 보시겠습니다. 
이 두 왕이 여전히 마음속으로 해악을 행하려고 한 상에서 거짓말을 할 터이나 그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여전히 정해진 때에 그 끝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
먼저 역사적으로 우리는 이 예언의 말씀이 역사 가운데 그대로 성취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동생에게 쫓겨난 프톨레마이오스 6세 필로메트로는 자신을 도와 동생을 몰아내고 왕권을 다시 잡게 도와주면, 시리아와 잘 지내보겠다고 거짓으로 동맹을 맺습니다. 그리고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도 일단 그를 도와주는 척을 하면서 알렉산드리아를 치고, 이집트를 장악하려고 거짓 동맹을 맺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27절 뒷부분의 예언처럼 그 일은 형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알렉산드리아를 정복하지도 못하였고, 오히려 프톨레마이오스 6세 필로메트로에게 배반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후에 프톨레마이오스 형제는 화해하고 공동 통치하기로 결의한 뒤에,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를 함께 대적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27절의 끝부분에서 “여전히 정해진 때에 그 끝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니엘서의 다른 말씀들과 함께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의 상황으로 우리를 안내해 줍니다. 적그리스도 역시 아첨하는 말과 거짓 평화로 약속을 할 것이지만, 그 일이 형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2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때에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자기 땅으로 돌아가며 자기 마음속으로 거룩한 언약을 대적하고 공적을 세우며 자기 땅으로 돌아가리라.
이 말씀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처음에 이집트를 상대로 승리를 벌인 직후의 상황입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많은 것을 약탈하여 시리아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돌아가는 길에 거룩한 언약을 대적하여 공적을 세우며 돌아갔는데, 그것은 바로 예루살렘 땅을 약탈한 것이었습니다. 

이 당시에 예루살렘에서는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이집트와의 전쟁에서 죽었다는 잘못된 소식이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매우 기뻐하였고, 이러한 틈을 타서 시리아의 압제에서 벗어나고자 큰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승리하고 돌아오던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에 의해 진압되고 말았고, 너무도 괘씸했던 에피파네스는 필요 이상의 살육과 약탈을 행하였습니다. 여기에서도 거룩한 언약을 대적하고 공적을 세우는 모습은 적그리스도의 모습과 연결됩니다. 

다음으로 다니엘서 11장 2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정해진 때에 그가 되돌아와서 남쪽을 향해 올 터이나 그 일이 그 이전 것이나 그 이후 것과 같지 아니하리라.
역사적으로 이 말씀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거짓 평화 조약을 파기하고 또 다시 군사를 모아 이집트를 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원정은 그 이전과 같지 못했고, 그 이후에도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떠오르는 강국이었던 로마에 원군을 요청하였고, 로마는 그에 응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다시 이 말씀은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서 다니엘서 8장의 말씀을 살펴볼 때, 적그리스도의 행로에 대해서 보았는데, 스크린에 보시는 다니엘서 8장 9절 말씀을 보시면, 작은 뿔로 나타난 적그리스도가 남쪽과 동쪽과 그 기쁨의 땅 예루살렘을 향하여 심히 커진다고 한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다니엘서 11장 29절 뒷부분에 나타난 표현을 보시면, 그 일이 그 이전 것이나 그 이후 것과 같지 아니하였다고 하였는데, 이 표현은 정확히 대 환난의 기간과 일치합니다. 스크린에 마태복음 24장 21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때에 큰 환난이 있으리니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이때까지 그런 환난이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

또한 스크린에 예레미야 30장 7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아아, 슬프도다! 그 날이 커서 그것과 비길 날이 없나니 그 날은 곧 야곱의 고난의 때로다. 그러나 그가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그것과 비길 날이 없는 야곱의 고난의 때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와 같은 환난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중점으로 하는 큰 환난의 때에 대하여 성경은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30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이는 깃딤의 배들이 와서 그를 칠 것이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그가 근심하며 돌아가서 격노하여 거룩한 언약을 대적하리라. 그가 이와 같이 행하며 심지어 돌아가서 그 거룩한 언약을 저버리는 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것이요,
먼저 이 예언의 말씀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집트는 로마에 원군을 요청하였고, 로마의 장군 포필리우스 라에나스는 많은 전함을 이끌고 이미 알렉산드리아 만에 정박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필리우스 장군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에게 로마 원로원의 명령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때 나눈 대화의 내용이 프린트에 다니엘서 11장 30절 부분에 있습니다. 
그는 “로마 시민의 우방인 이집트를 괴롭히지 말고 자신의 왕국 시리아만으로 만족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안티오쿠스 대왕은 “돌아가서 조언자들과 의논한 뒤 대답하고 싶으니 말미를 달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포필리우스 장군은 안티오쿠스 대왕이 섰던 자리에 원을 그리고는, “이 원을 벗어나기 전에 대답하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곧 돌아가서 상의하지 말고 즉시 이 자리에서 대답하라는 재촉이었는데, 안티오쿠스 대왕으로서는 상당히 굴욕적인 대우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로마를 대적할 수 없었기에 “내가 여기서 물러나겠노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니엘서 11장 30절 말씀을 다시 보시면, 그가 근심하며 돌아가서 격노하여 거룩한 언약을 대적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이집트를 정복하지 못하고, 로마에게 굴욕을 당한 그 모욕감을 예루살렘 땅에 분노로 퍼붓고 화풀이를 한 것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3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군사들은 그의 편에 서서 견고한 성소를 더럽히며 날마다 드리는 희생물을 제거하고 황폐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두리라.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견고한 성소를 더럽혔고, 날마다 드리는 희생물을 제거하였으며, 황폐하게 하는 가증한 것, 즉 제우스의 제단을 세웠습니다. 그는 할례를 금지시켰고, 누구라도 자기 아이가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주면, 그와 그 아이를 죽였고, 할례를 실행한 제사장도 죽였습니다. 그는 제우스의 제단에, 율법에서 가증한 동물이라 하였던 돼지의 피를 뿌렸습니다. 그는 철저히 성전을 더럽혔고, 율법을 불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예언의 말씀은 단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만을 향한 것이 아닙니다. 

성소를 더럽히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은 다니엘서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먼저 스크린에 다니엘서 9장 27절을 보시겠습니다. 
그가 많은 사람과 한 이레 동안 언약을 확정하리니 그가 그 이레의 한중간에 희생물과 봉헌물을 그치게 하며 또 가증한 것들로 뒤덮기 위하여 심지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그것을 황폐하게 할 것이요...
여기에서 적그리스도는 마지막 한 이레, 즉 7년 동안 거짓 언약을 확정할 것이고, 그 이레의 한중간에 즉 전반부 3년 반이 지난 때에, 희생물과 봉헌물을 그치게 하며, 가증한 것으로 뒤덮을 것이며, 성전을 황폐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곧 이스라엘의 제3성전이 건축될 것임을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스크린에 마태복음 24장 15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그런즉 대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바 황폐하게 하는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너희가 보거든 (누구든지 읽는 자는 깨달을지어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다니엘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이것이 미래에 있을 일임을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은 제자들이 세상 끝의 표적들에 대하여 묻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대 환난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다니엘서의 말씀을 인용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에 안티오쿠스가 아니라, 대 환난 때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성전을 더럽히게 될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32절과 33절을 보시겠습니다. 
32 또 그가 그 언약을 대적하려고 사악하게 행하는 자들을 아첨하는 말로 부패시킬 터이나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공적을 세우리라.
33 백성 가운데서 깨닫는 자들이 많은 사람에게 교훈을 줄 터이나 그럼에도 그들이 여러 날 동안 칼과 불꽃과 포로로 사로잡힘과 노략으로 말미암아 쓰러지리라.
먼저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이 예언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의 시대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안티오쿠스 대왕은 유대인들 중에서도 사악하게 행하는 자들을 아첨하는 말로 부패시켰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이면서도, 친 그리스, 친 시리아 성향을 가진 매국노들이 앞장섰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공적을 세우리라고 한 말씀처럼, 이 시대에 바로 이스라엘 역사상 영웅들이라고 할 수 있는 마카비 형제들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끝까지 시리아 군에게 대항하였고 결국 승리를 쟁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당시 멀리서 그 소식을 듣게 되었던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또 다시 예루살렘에 오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스크린에 요한복음 10장 22절에서 성전 봉헌절이라는 명절을 보실 수가 있는데, 이 때가 바로 유대인들이 마카비 항쟁을 통해서 시리아에게 승리하고, 다시 성전을 정결케 한 뒤 하나님께 봉헌하였던 그 명절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유대인들은 하누카라는 이름으로 이 명절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니엘서 11장 32절, 33절 말씀을 적그리스도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대 환난 때에 많은 사람들이 짐승에게 경배할 것이지만, 이 마지막 날들에도 32절 말씀처럼,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공적을 세울 것입니다. 또한 33절 말씀처럼, 백성 가운데 깨닫는 자들이 많은 사람에게 교훈을 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여러 날 동안 쓰러지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환난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고, 특별히 두 증인으로 나타나게 될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이스라엘의 십사만 사천 명, 그리고 그 외에 이들을 통해 진리를 깨닫게 될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 교파에서는 두 증인이 구약과 신약성경이라고 해석을 하기도 하고, 신천지에서는 교주인 이만희 씨와 지금은 돌아가신 홍종효 씨였습니다. 처음에 함께 했던 두 사람은 싸워서, 1987년 3월에는 서로를 적그리스도라고 비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십사만 사천 명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계시록에 나와 있는 말씀을 그대로 보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각 12,000명씩, 선택한 사람들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신천지든, 여호와의 증인이든,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든 자기들이 십사만 사천이라고 주장을 하지만, 성경은 명백히 이스라엘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프린트를 한 장 뒤로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34절과 3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34 이제 그들이 쓰러질 때에 적은 도움으로 도움을 받을 터이나 많은 사람이 아첨하는 말로 그들에게 붙으리라.
35 또 명철한 자들 중의 몇이 쓰러져서 그들을 단련하며 정결하게 하고 희게 하되 끝이 임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일이 여전히 정해진 때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라.
34절에서 우리는 대 환난 때에 이스라엘을 돕는 적은 도움을 볼 수가 있고, 또 많은 사람이 아첨하는 말로 다가오는 많은 거짓 도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자세히 다루지 않겠지만, 예수님께서 재림하신 이후에는 마태복음 25장에 등장하고 있는 양과 염소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시는 유대인들을 어떻게 도와주었느냐를 가지고 심판하는 자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헐벗고 굶주렸을 때 도와주었던 사람들에게, 나를 도와주었다고 평가하시며 보상하실 것입니다. 또 유대인들을 외면했던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또한 35절 말씀에서는 환난 성도들 일부가 쓰러지게 될 것이고, 그러한 고난을 통하여 남은 자들을 단련하며 정결하게 하고 희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 일이 끝이 임할 때, 정해진 때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적그리스도
이제 프린트의 1번 박스가 끝났습니다. 2번 박스로 넘어가시면서, 우리 함께 처음에 읽었던 다니엘서 11장 36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그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자기를 높이고 모든 신보다 자기를 크게 하며 놀라운 것들을 말하여 신들의 하나님을 대적하고 형통하되 그분의 격노가 이루어질 때까지 하리니 이는 작정된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
역사상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이미 마카비 형제들의 항쟁을 통하여 예루살렘을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 뒤에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36절에 등장하고 있는 그 왕은 누구일까요? 다니엘서 11장은 여기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 보면 그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신보다 자기를 크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들을 말하여 신들의 하나님을 대적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적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격노, 즉 하나님의 격노가 이루어질 때까지 형통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데살로니가후서 2장 4절 말씀처럼, 그는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고자 할 것이고 경배 받고자 할 것입니다. 

또한 스크린에 보시는 욥기 21장 30절 말씀처럼, 적그리스도는 그분의 격노가 이루어질 때까지만 형통할 수가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 멸망과 진노의 날까지 그를 남겨두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아무 때나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 기다려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악한 사람들이 형통하고 아무 일 없이 잘 살아가는 이유는 멸망의 날, 진노의 날이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37-3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37 그가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과 여자들의 바라는 것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중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그가 모든 것 위로 자기를 크게 하리라.
38 오직 그는 자기 영토에서 힘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금과 은과 보석과 기뻐하는 것들로 자기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하리라.
39 그가 가장 강한 요새들에서 한 이방 신과 더불어 이같이 행하며 그 신을 인정하고 그 신에게 영광을 더해 줄 것이요, 또 그들로 하여금 많은 사람을 다스리게 하고 이득을 얻기 위해 그 땅을 나누리라.
먼저 우리는 이 말씀에서, 앞서 살펴본 것처럼, 적그리스도가 유대인의 혈통으로 올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38절에서는 적그리스도가 힘의 신을 공경할 것이고, 자기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39절에서는 한 이방 신과 더불어 이같이 행하며 그 신에게 영광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계시록 말씀에서 한 사람으로 등장하는 적그리스도가 용으로 나타난 사탄을 경배하는 모습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셨던 것처럼, 사탄도 똑같이 적그리스도로 와서 용에게 경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계시록 13장 4절에서도 그들이 용에게 경배하고, 또 그 짐승에게 경배한다고 하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다니엘서 11장 40절부터 45절까지의 짧은 말씀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이해하기가 매우 힘든 말씀입니다. 잠시 다니엘서 12장 8절 말씀을 눈으로 보시면, 다니엘도 역시 이것을 다 듣고도 깨닫지 못하였다고 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많은 성경 연구가들이 이 말씀들을 해석해 놓았지만, 언제나 처럼 가장 정확한 사실은 모든 일이 지난 뒤에 확실히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신 것인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니엘서 11장 40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끝이 임하는 때에 남쪽 왕이 그를 향해 밀고 나올 터이나 북쪽 왕이 병거와 기병과 많은 배를 거느리고 회오리바람같이 와서 그를 치고 여러 나라에 들어가서 흘러넘치며 지나가리라.
이 말씀은 끝이 임하는 때에, 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언제일까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때, 즉 대 환난의 끝이 임하는 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의 제3성전을 충분히 망쳐놨고, 충분히 스스로를 높여서 경배를 받고, 충분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짓밟은 이후에, 이제 끝이 임하는 때가 다가온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때 남쪽 왕이 그를 향해 밀고 나올 것이라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평화의 사도였고, 세계 경제와 정치의 참 지도자인 줄 알았던 적그리스도가 너무 심한 사기꾼이요, 거짓의 아비임을 사람들도 점점 알게 될 것이고, 그러던 중에 남쪽 왕국에서 먼저 전쟁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말씀들을 볼 때, 이 남쪽 왕은 여전히 이집트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42절에 끝에 이집트 땅이 피하지 못하며 하였고, 43절에서도 이집트의 모든 귀한 것을 다스릴 권세를 가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40절을 계속 보시면 북쪽 왕이 병거와 기병과 많은 배를 거느리고 회오리바람같이 와서 그를 치고 여러 나라에 들어가서 흘러넘치며 지나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북쪽 왕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를 가리키고 있었고, 적그리스도를 투영해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북쪽 왕이 누구일 것인가는 확실히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적그리스도는 북쪽 왕이라기보다는 지구 왕이며, 예루살렘에 본거지를 정하고 성전에 앉아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북쪽 왕을 여전히 적그리스도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니면 북쪽에서 오는 다른 왕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40절에서는 병거와 기병을 거느리고 온다고 하였고, 많은 배를 거느리고 온다고 하였고, 또한 회오리바람같이 온다고 말씀했는데, 이것은 육군, 해군, 공군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북쪽 왕이 만약 적그리스도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집트가 일으킨 전쟁을 기점으로 다른 나라들까지 참여하는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4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가 또한 영화로운 땅으로 들어가며 많은 나라를 뒤엎을 터이나 이들 곧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우두머리는 그의 손에서 피하리라.
41절 말씀을 보시면 그가 또한 영화로운 땅으로 들어가며,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영화로운 땅은 당연히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는 이미 영화로운 땅 예루살렘 성전을 장악하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영화로운 땅으로 들어간 북쪽 왕을 적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세력이라고 예상할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아니면 남쪽 왕 이집트가 예루살렘을 빼앗고, 다시 탈환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서는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이 피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현재 요르단 지역입니다. 이렇다는 것은 북쪽 왕이 중동 지방과 동맹을 하였기에 공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고, 아니면 굳이 이곳을 치지 않고 곧바로 이집트로 진군하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42절 말씀을 눈으로 보시면 여러 나라들과 이집트 땅은 피하지 못하였다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 43절을 보시겠습니다. 
그가 금과 은의 보물과 이집트의 모든 귀한 것을 다스릴 권세를 가질 것이요, 리비아 사람들과 에티오피아 사람들도 그의 발밑에 있으리라.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북쪽 왕이 남쪽까지 치고 내려와서 이집트와 리비아와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그의 발밑에 있을 것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지도에서 각 나라의 위치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색깔별로, 노란색은 이집트, 빨간색은 리비아, 파란색은 에티오피아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발밑에 있을 것이라는 말씀의 표현을 주목해 보면, 로마와 바티칸이 있는 이탈리아 반도가 발 모양처럼 생긴 것과도 연결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등장하고 있는 북쪽 왕이 로마 쪽이 아닐까 하는 예상도 가능합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1장의 마지막 44절과 4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44 그러나 동쪽과 북쪽에서 나오는 소식이 그를 근심하게 하므로 그가 크게 격노하여 나아가서 많은 사람을 멸하며 완전히 없앨 것이요,
45 또 그가 자기 궁궐의 장막들을 바다들 사이의 영화롭고 거룩한 산에 세울 터이나 그의 끝이 이르겠고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아니하리라.
이제 이 북쪽 왕이 남쪽 지역까지 무사히 다 점령한 것 같았는데, 여기에서 또 다시 동쪽과 북쪽에서 나오는 소식이 그를 근심하게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크게 격노하며 나아가서 많은 사람을 멸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아마겟돈 전쟁은 아니겠지만, 아마겟돈 전쟁으로 이어질 만한 군사적 집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여기에서 그라고 불리고 있는 자가 누군가를 볼 때, 또 다시 확실하게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45절에서는 그가 자기 궁궐의 장막들을 바다들 사이의 영화롭고 거룩한 산에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중해와 사해 사이에 있는 거룩한 산 시온 산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또한 그의 끝이 이르겠다는 말씀을 볼 때, 적그리스도의 최후인 아마겟돈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쪽과 북쪽에서 나오는 소식은 무엇일까, 이들은 왜 적그리스도를 격노하게 하여 많은 사람을 멸하게 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아마도 속이는 자의 정체를 알고나서 대항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북쪽이라고 한다면, 지도상으로 올라갔을 때, 러시아가 거의 확실시 됩니다. 또한 동쪽이라고 한다면 중국, 몽골, 한국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제 북쪽과 동쪽에 대해서만 살펴보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에 에스겔서 38장 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사람의 아들아, 네 얼굴을 곡과 마곡 땅과 메섹과 두발의 최고 통치자를 향해 고정하고 그를 대적하여 대언하며
에스겔서 38장, 39장의 말씀은 곡과 마곡의 연합군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도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는데, 그 이유는 이 전쟁이 어느 때를 가리키는지 정확히 나누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는 곡과 마곡과 관련된 크게 세 가지의 전쟁이 나타나고 있는데, 계시록에서는 천년왕국 이후에 있을 곡과 마곡의 전쟁이 정확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겔서 38장과 39장의 말씀을 읽어보면, 아주 정확히 아마겟돈 전쟁을 가리키는 부분도 있고, 또 아주 정확히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것을 자세히 다룰 것이 아니라, 다니엘서에 나타난 북쪽과 관련된 부분만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스크린에 에스겔서 38장 3절을 보시면 “곡”이라는 이름을 메섹과 두발의 최고 통치자로 부르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스크린에 창세기 10장 2절을 보시면 노아의 아들인 야벳의 아들들 가운데 마곡과 두발과 메섹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들의 흔적과 영토를 추적해가는 많은 역사 이야기가 있으나 시간 관계상 간략하게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이름들은 러시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노아의 세 아들 중 함의 자손은 아프리카로 향하게 되었고, 셈은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그리고 야벳은 유럽과 러시아 지역으로 진출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곡과 관련된 이름은 중국의 전설에서 찾아볼 수가 있는데, 중국의 삼황오제 중에, 제곡 고신이라는 제왕이 있습니다. 의미는 말 그대로 곡의 제왕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는 북방으로 진출하여 유웅국이라는 나라를 세웠다고 하는데, 유웅국은 말 그대로 곰이 있는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징과 이름은 오늘날 러시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또한 메섹은 히브리어 발음으로 메스케우라고 하는데, 이것은 러시아에서 모스크바를 모스케우라고 부르는 발음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두발이라는 이름 또한 영어로는 투발이라고 발음하게 되는데, 이것은 러시아의 토블스크라는 발음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또한 스크린에 에스겔서 39장 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께서 곡과 마곡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너의 육분의 일만 남기고, 나머지를 이스라엘의 산들 위로 데려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러시아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한국 육군의 경우는 야전 작전사령부 1개와 야전군 2개로 총 3구성군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중국의 경우는 심양, 북경, 제남, 난주, 성도, 남경, 광동군구 이렇게 해서 총 7개의 구성군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어떨까요?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북코카서스, 볼가-우랄, 시베리아, 극동 군관구 이렇게 6개로 이루어졌습니다. 에스겔서 39장 2절 말씀과 일치합니다. 

이제 동쪽에 대해서 살펴보시겠습니다. 우리 함께 직접 계시록 9장 14-16절 말씀을 펴보시겠습니다. 
14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프라테스에 묶어 둔 네 천사를 풀어 주라, 하더라.
15 이에 네 천사가 풀려났는데 그들은 어느 해 어느 달 어느 날 어느 시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예비된 자들이더라.
16 그 기병들의 군대의 수는 이억이며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여기에서 우리는 큰 강 유프라테스에서 풀려난 네 천사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천사들을 통하여 2억이라는 수의 기병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는 중국이나 인도가 가능하겠고, 아니면 여러 나라의 연합군이라면 가능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계시록 16장 12절을 보시겠습니다. 
여섯째 천사가 자기 병을 큰 강 유프라테스 위에 쏟아 부으매 그것의 물이 말라서 동쪽의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여기에서도 우리는 계시록 9장처럼 유프라테스 강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말라서 동쪽의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고 하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14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들은 마귀들의 영들로서 기적들을 행하며 땅과 온 세상의 왕들에게 나아가 하나님 곧 전능자의 저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바로 이어서 16절을 보시겠습니다. 
그가 히브리말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그들을 함께 모으더라.
여기에서 우리는 동쪽으로부터 수많은 군대가 아마겟돈, 즉 므깃도 골짜기로 몰려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여기서는 기병, 즉 육군을 강조하고 있는데, 러시아나 중국에서 수많은 군사들이 육상으로 넘어오려면 히말라야 산맥을 통과하여 파키스탄을 거쳐 이란으로 들어가는 경로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과 파키스탄 간의 고속도로가 필요할 텐데, 놀랍게도 과거의 실크로드를 재현한 카라코람 고속도로가 1973년 완공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유프라테스 강, 즉 티그리스 강도 계속된 가뭄으로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적그리스도는 자신이 차지하고 있던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다시 나오게 되어, 또 다시 예루살렘을 포위하게 될 것인지 보다 더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예루살렘이 마지막에 군대들에게 둘러싸이게 될 때,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이고, 그분의 발이 올리브 산 위에 서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에 끝이 임하게 될 것이고, 이 땅에 천년왕국이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 정리
이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꽤 오랜 시간동안 함께 집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준비할 때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나중에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되어 급히 마무리를 하느라 충분한 전달이 잘 안된 것 같아 아쉬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스크린에 보시는 대로, 성경의 예언이 지금까지 정확히 성취되었고, 성취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지금은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세상으로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격노의 날까지 이 모든 것을 남겨두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서 자신의 백성을 단련하실 것이고, 그렇게 이스라엘은 온전히 회복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삶 속에서도 우리를 그러한 방식으로 정결케 하시고 이끌어 오고 계십니다. 

주님 오실 날을 더 기다리며 사모하며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고 오늘의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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