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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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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Daniel
로빈시리즈
2017.07.17 01:07

[#14] 어떤 사람의 환상 1부(단 10장)

(*.142.100.203) 조회 수 238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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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9.일 갈보리침례교회 주일오후예배

어떤 사람의 환상 1부(단 10장)


이승선

오늘 함께 살펴보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니엘서 10장입니다. 먼저 다니엘서 10장 1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이제 내가 너로 하여금 마지막 날들에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깨닫게 하려고 왔거니와 그 환상은 많은 날 뒤에 있을 일에 대한 것이니라, 하더라.
오늘은 “어떤 사람의 환상 1부”라는 주제로 다니엘서 10장의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나눠드리는 프린트와 앞에 스크린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서론
오늘 살펴볼 주제는 다니엘서 10장에 나타난 “어떤 사람의 환상 1부”입니다. 오늘의 말씀 다니엘서 10장은 다니엘서에 나타난 마지막 환상 계시의 말씀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니엘서에서 다니엘이 직접 보았던 환상 계시의 말씀 총 4가지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니엘서 7장에서 보았던 네 짐승의 환상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다니엘서 8장에서 보았던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입니다. 세 번째는 지난 시간 다니엘서 9장에서 보았던 칠십 이레의 계시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 살펴볼 다니엘서 10장의 말씀은 마지막 네 번째 환상인 어떤 사람의 환상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마지막 환상인 “어떤 사람의 환상”은 다니엘서 10장에서 그 도입부를 기록하고 있고, 11장에서는 본격적인 환상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지막 12장에서는 모든 일의 마지막과 종결에 대하여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바를 발견하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오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 다니엘서 10장의 상황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0장 1-3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니엘에게 계시되었는데 그 일이 참되나 정해진 때는 길더라. 그가 그 일을 깨닫고 그 환상에 대해서도 깨달음을 얻으니라.
2 그때에 나 다니엘이 꼬박 세 이레 동안 애곡하며
3 세 이레를 채울 때까지 좋은 빵을 먹지 아니하고 고기와 포도즙을 입에 대지 아니하며 몸에 전혀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다니엘서 9장에서 보았던 70이레의 계시 말씀은 고레스 왕의 제1년에 있었던 일이었는데, 이제 다니엘서 10장의 상황은 그로부터 2년이 지난 뒤였습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다니엘서 1장 21절 말씀에서는 다니엘이 고레스 왕 제일년까지 계속해서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정치적으로 공직에 머물렀던 시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다니엘서 10장의 상황에서는 다니엘이 은퇴한지 2년가량이 지난 시점이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은 약 90세 전후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비록 페르시아 왕국의 공직에서는 은퇴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는 아직도 현역이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새로운 환상 계시의 말씀을 기록하는 성경 기록자요, 하나님의 대언자요, 사역자였던 것입니다. 저도 주님께서 속히 오시기를 바라지만, 만약 나이가 들어서 늙게 된다면, 이렇게 다니엘처럼 끝까지 주님 앞에 현역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젊을 때, 한 때 주님을 섬겼던 사람이 아니라, 모세가 인생의 모든 여정을 마쳤을 때, 그의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던 것처럼, 갈렙이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다 마치고도 여전히 주님 앞에서 전쟁에 나갈 수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저도, 그리고 우리 모두가, 끝까지 하나님 앞에 섬기는 자로 남아있을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다니엘서 10장 2절과 3절 말씀에서는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 애곡하며, 좋은 음식도 먹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애곡하였던 이유는 가장 먼저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과 관련이 있었을 것입니다. 2년 전 고레스 왕의 칙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돌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백성의 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에스라 2장 64절에서는 그 수가 42,360명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수는 그리 많지 않은 숫자였습니다. 7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미 바빌론과 타국 지역에 정착하고 동화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적은 수만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의 건축 또한 잘 진행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방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너무 연로한 나머지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고, 다만 멀리서 기도를 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더 애통했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애곡하고 좋은 음식을 삼가며 기도하였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환상을 깨닫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우리는 1절 말씀에서 결론적으로 다니엘이 그 환상을 깨닫게 되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뜻을 깨닫고자 하고 순종하고자 하면, 반드시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열 때마다, 이러한 깨달음과 빛 비춰주심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 어떤 사람의 환상
이제 우리 함께 이어지고 있는 “어떤 사람의 환상”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다니엘서 10장 4-6절까지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큰 강 곧 힛데겔 곁에 있었는데
5 그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보니, 보라, 어떤 사람이 아마포 옷을 입었고 그의 허리에는 우바스의 정금으로 띠가 둘렸더라.
6 또 그의 몸은 녹주석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 모양 같으며 그의 눈은 등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의 색깔은 연마한 놋 같고 그의 말소리는 한 무리의 소리 같더라.
4절에서 우리는 다니엘이 환상을 보았던 장소인 힛데겔 강을 볼 수가 있습니다. 힛데겔 강은 처음에 에덴동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4대강 중 하나였고, 오늘날의 티그리스 강을 히브리말로 부른 이름이었습니다. 티그리스 강의 위치는 스크린에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고, 현재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를 통과하여 흐르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로 이곳에서 환상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가 보았던 환상은 5절과 6절에서 묘사되고 있는 어떤 사람의 환상이었습니다.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5절에서는 아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의 정금으로 띠를 둘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바스는 금광이 있었던 지역으로, 금의 출처를 말하는 것입니다. 6절에서는 몸은 녹주석 같다고 하였는데, 녹주석은 스크린에 보시는 사진처럼, 에메랄드 같은 녹색 보석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의 얼굴은 번개 모양 같다고 하였는데, 번개처럼 번쩍번쩍 빛나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그의 눈은 등불 같다고 하였고, 팔과 발의 색깔은 연마한 놋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소리는 한 무리의 소리 같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굉장히 무시무시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어떤 사람의 환상을 보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환상이며,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성경 그 자체에서 이름을 밝혀주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이 모습이 재림 때의 예수님과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함께 계시록 1장 12-16절 말씀을 함께 펴보시겠습니다. 
12 내가 돌아서서 나와 말씀하신 그 음성을 알아보려 하니라. 돌아설 때에 내가 일곱 금 등잔대를 보았는데
13 그 일곱 등잔대의 한가운데에 사람의 아들 같으신 분께서 발까지 내려온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고 계시더라.
14 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양털같이 희고 눈같이 희며 그분의 두 눈은 불꽃 같고
15 그분의 두 발은 용광로에서 달군 듯한 정제된 놋 같으며 그분의 음성은 많은 물들의 소리와도 같고
16 그분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양날 달린 날카로운 검이 나오고 그분의 용모는 해가 세차게 빛나는 것 같더라.
네, 이 모습은 사도 요한이 보았던 재림 때의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다니엘서에서는 아마포 옷을 입었다고 하였고, 여기에서는 발까지 내려온 옷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우바스의 정금으로 허리띠를 하였다고 하였고, 여기에서는 가슴에 금띠를 두르고 계시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머리에 대한 묘사는 없었고, 계시록에서는 양털같이, 눈같이 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눈이 등불 같다고 하였고, 여기에서는 불꽃같다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팔과 발이 연마한 놋과 같다고 하였고, 계시록 1장 15절에서는 두 발이 용광로에서 달군 듯한 정제된 놋 같다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말소리가 한 무리의 소리 같다고 하였고, 계시록에서는 많은 물들의 소리와도 같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서에서는 얼굴이 번개 모양이라고 하였고, 여기에서는 용모가 해가 세차게 빛나는 것 같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설명이 똑같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전체적 모습이 번개처럼, 해처럼 빛나고, 금으로 된 띠, 불꽃같은 눈, 놋과 같은 발, 그리고 많은 무리의 소리 혹은 물소리 같은 목소리와 같은 설명이 비슷합니다. 

또한 스크린에 보시는 것처럼, 마태복음 17장에서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앞에서,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시며, 모습이 변하신 예수님, 재림 때의 예수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많은 묘사가 있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것처럼,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옷이 빛같이, 눈같이 희게 되었다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니엘에게 나타났던 환상이 마지막 날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때 나타난 “어떤 사람의 환상”이 바로 재림 때의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려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로 돌아오셔서 다니엘서 10장 7-9절까지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7 나 다니엘이 홀로 그 환상을 보았나니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그 환상을 보지 못하였고 큰 지진이 그들에게 임하므로 그들이 피하여 숨었더라.
8 그러므로 내가 홀로 남아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안에 기력이 남지 아니하였으니 내 아름다움이 내 속에서 변하여 썩은 것이 되었고 아무 기력도 내게 남지 아니하였느니라.
9 그럼에도 내가 그의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의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얼굴을 댄 채 깊이 잠들었느니라.
환상을 보았던 다니엘은 8절 말씀처럼, 아무 기력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자신의 아름다움이 썩은 것이 되었고, 어떤 사람의 말소리, 즉 재림 때의 예수님의 말소리를 들었지만,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깊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거의 죽은 자가 된 것처럼, 쓰러지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주님을 만났던 사람들이 이와 비슷하게 반응한 경우들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욥도 주님을 보았을 때, 자기 자신을 몹시 싫어하고 티끌과 재 속에서 회개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욥은 방금 전까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억울한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무죄하고 깨끗한지를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따지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즉시 그의 아름다움이 썩은 것이 되었고, 자기 자신을 몹시 싫어하고 회개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또한 주님을 뵈었을 때, 자기 자신이 망하게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의 입술이 얼마나 부정한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부정한 백성 가운데 거하는, 부정한 사람인지 즉시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만났을 때, 눈이 멀어버렸습니다. 태양 빛 보다도 더 밝은 그분의 빛을 보았을 때, 그는 눈이 멀어버렸고 식욕도 다 사라져 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도 재림 때의 예수님을 뵈었을 때, 그분의 발 앞에 죽은 자같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니엘도 그와 같이 아무 기력도 남지 않고 다 사라지며 깊은 잠이 들고 말았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다니엘서 10장 7절과 8절에서 다니엘이 홀로 남아서 환상을 보았다고 하는 표현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을 홀로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가 되시는 예수님 외에, 그 어떤 사람도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니엘이 홀로 남아서 주님을 만났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홀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렇게 홀로 남았던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야곱은 얍복 여울에 홀로 남아서 주님과 씨름을 하였습니다. 엘리야 역시 바알의 대언자들 앞에 홀로 나서서 싸웠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 안에 들어가는 대제사장 역시 홀로 들어갔어야 합니다. 

또한 스크린에 예레미야 3장 2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가 홀로 앉아서 잠잠함은 그분께서 그것을 그에게 지게 하셨기 때문이라.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를 홀로 있게 하시고, 외롭게 하시고, 허전하게 하시고, 쓸쓸하게 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가운데 시끄럽고 복잡한 가운데서는 하나님을 만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외딴 곳으로, 조용한 곳으로 불러내셔서, 잠잠하게 하시고, 하나님 자신과 만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한 면에서 개인적으로, 홀로, 하나님 만나기를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또한 우리가 단체적으로, 교회적으로 다 함께 주님을 만나는 시간 역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 혼자서만 믿음 생활을 잘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교회가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스크린에 마태복음 18장 말씀처럼,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들어주시며,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일 때에, 바로 그곳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스크린에 디모데후서 2장 22절에서는 우리가 “함께”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드로전서 3장 8절에서도 우리가 다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다음 신명기 32장 30절에서 놀라운 영적 원리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천 명을 뒤쫓는다면, 두 사람은 이천 명을 도망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사람이 천 명, 두 사람이 만 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배의 숫자에서 열 배의 권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각각 싸울 때는 이천 명이지만, 두 사람이 연합할 때 만 명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홀로, 개인적으로 주님을 만날 뿐만 아니라, 교회적으로, 다 함께, 한마음으로 주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니엘서 10장 10,1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0 보라,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며 내 무릎과 손바닥을 의지하게 하여 나를 세우니라.
11 그가 내게 이르되, 오 크게 사랑받는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들을 깨닫고 똑바로 일어서라. 내가 지금 네게 보내어졌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뒤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라.
여기에서 우리는 어떤 한 손이 다니엘을 어루만지며 일으켜 세운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와 비슷한 장면을 엘리야의 경우에서, 그리고 사도 요한의 경우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천사가 부드럽고 다정하게 손을 얹어서 이들을 깨우고 일으켜 세웠던 것입니다. 

그리고 11절 말씀에서는 크게 사랑받는 사람 다니엘아,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하시지만, 우리는 특별히 구약과 신약에서 크게 사랑을 받은, 특별하게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다니엘이고, 신약에서는 사도 요한이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특별히 사랑을 받았다는 점이고, 어릴 적부터 연로할 때까지 주님을 따랐다는 점이며, 특별히 종말에 대한 계시의 말씀을 받아서 기록하였다는 점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주님께 특별히 사랑을 받는 사람들로서, 이 마지막 날들에,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 치열한 영적 전쟁
이제 우리 함께 프린트의 세 번째, 마지막 박스의 내용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우리 함께 다니엘서 10장 12-1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주의하여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12 그때에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네 마음을 정하여 깨닫고자 하며 또 네 하나님 앞에서 네 자신을 징계하기로 한 첫날부터 그분께서 네 말들을 들으셨나니 내가 네 말들로 인하여 왔느니라.
13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나, 보라, 우두머리 통치자들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느니라. 내가 거기서 페르시아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었느니라.
14 이제 내가 너로 하여금 마지막 날들에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깨닫게 하려고 왔거니와 그 환상은 많은 날 뒤에 있을 일에 대한 것이니라, 하더라.
12절에서는 이 천사가 다니엘이 환상을 깨닫기 위하여 자신을 징계하며 기도하였던 첫 날부터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을 징계하였다는 것은 좋은 음식을 삼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3절에서는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가 그 천사를 21일 동안 막았고, 나중에는 우두머리 통치자들 중의 하나인 미가엘의 도움으로 오게 되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4절에서는 마지막 날들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깨닫게 하려고 왔으며, 그 환상은 많은 날 뒤에 있을 일에 대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 페르시아의 통치자는 고레스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천사는 고레스 왕이 자기를 막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함께 다니엘서 10장 20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뒷부분에 보시면, 이 천사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통치자와 싸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고, 그 뒤에는 그리스의 통치자가 이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뒤에 나타난 그리스의 통치자는 실제로 알렉산더 대왕이었지만, 여기서는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통치자들은 누구일까요? 

앞에 스크린에 있는 에베소서 6장 1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에베소서 6장 말씀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는, 영적 전쟁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운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들의 이름은 정사들, 권능들,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입니다. 다니엘서에 등장한 페르시아의 통치자 역시, 어둠의 치리자들에 속하였고,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에 속한 존재였습니다. 

또한 스크린에 에베소서 2장 2절에서 보시는 것처럼, 마귀, 사탄의 또 다른 이름은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입니다. 그는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이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공중은 일단 셋째 하늘은 아닙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계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둘째 하늘인 우주, 혹은 첫째 하늘인 지구의 대기권이 될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통치자는 바로 공중 어딘가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다니엘에게 오지 못하도록 21일 동안 막아섰던 것입니다. 

스크린에 요한복음 12장 31절에서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마귀를 가리켜서 이 세상의 통치자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이 세상의 통치자라는 것은 이 세상 왕국들의 통치자라는 의미이고, 과거에는 페르시아의 통치자, 그리스의 통치자라고 불렸다는 것입니다. 

스크린에 에스겔서 28장 12절과 14절에서도 보시면, 두로의 왕에게 애가를 지어 말하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실제로 그 당시에 있었던 두로 지역의 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바로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인 루시퍼, 사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리해 보면, 성경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들이 이 세상 왕국들에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 그리스의 통치자, 두로의 왕, 이 세상의 통치자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또 다른 이름으로, 바티칸의 통치자, 유럽의 왕, 중동의 치리자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마귀는 이 세상 왕국들을 배후에서 통치하는 자로서, 그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하나님의 일들을 막아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다음으로 넘어가셔서, 그렇다면 다니엘에게 온 이 천사는 누구인가를 한 번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답은 “알 수 없음”입니다. 크게 세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가 있는데, 첫 번째는 가브리엘 천사일 것이다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예수님일 것이다 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이름 모르는 다른 높은 천사일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다니엘서 10장 16절에서 이 천사를 가리켜 “사람들의 아들들과 비슷한 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18절에서도 “사람의 모양을 한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신약과 연관 지어 볼 때,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가브리엘 천사에 대해 살펴보시겠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로 추정되는 이유는 앞에 다니엘서 8장과 9장에서 가브리엘 천사가 와서 환상을 해석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는 가브리엘이라고 확신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가브리엘의 이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도 침례자 요한의 아버지인 사가랴나,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났을 때, 가브리엘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다니엘서 10장에서는 그러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가브리엘이라고 말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예수님이 아닐 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앞에서 재림 때의 예수님의 모습이 다니엘에게 환상 가운데 나타났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장면은 바로 연결되어서, 바로 그 예수님께서 다니엘을 어루만져 일으키셨고, 그에게 환상도 해석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기에도 의문점들이 생깁니다. 
먼저, 이 천사가 예수님이셨다면, 어찌하여 페르시아의 통치자에게 21일 동안이나 막혀서 오시지 못했던 것인가, 그리고 어찌하여 미가엘 천사의 도움을 받아서 올 수가 있었던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셨다면, 사탄을 꾸짖고 단 번에 오실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에서 물음표가 찍히는 것입니다. 
또한 다니엘은 16절과 17절에서 이 천사를 “주여”라고 부르는데, 우리 한글성경에서도 고딕체가 아니고, 영어성경에서도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 역시 이 천사를 주님으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환상을 해석해 주기 위해 21일이 걸려 도착한 이 천사는 예수님은 아닐 것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도대체 왜 궁금하게, 이 천사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말을 해주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물론 성경에 나와 있지 않지만, 생각해 보자면, 이 천사가 누구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씀의 전달자가 누구인가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 그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이 환상과 계시의 말씀에 주목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굳이 이 천사가 누구인가를 밝히지 않은 것입니다. 

스크린에 창세기 32장 29절에서는 천사와 씨름하던 야곱이 그 천사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 천사는 어찌하여 네가 내 이름을 묻느냐고 되물으면서, 다만 야곱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야곱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통치자라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사사기 13장에 등장하는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 역시 주의 천사에게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 천사역시 내 이름이 은밀한 줄 알면서 어찌하여 묻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성경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천사들, 예수님인 것으로 보이는 주의 천사의 등장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에 요한복음 1장 8절에 보시면, 매우 인상적인 말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침례자 요한이 빛이 아니라, 그는 그 빛에 대하여 증언하도록 보내어진 자였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침례자 요한이 증거하는 그 빛이신 예수님을 주목해서 보았어야 하지만, 그들은 요한에게 달라붙어서, 네가 엘리야냐, 네가 그리스도냐, 하고 물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말씀을 전달하는 어떤 천사나, 어떤 사람이 아니라,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하며, 주님 자신께 우리의 마음을 집중하기 원합니다. 

이제 우리 함께 천사장 미가엘에 대하여 조금 살펴보시겠습니다. 그는 다니엘서 10장 13절에서 우두머리 통치자들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라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절에서는 너희의 통치자 미가엘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이스라엘의 통치자라는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통치자가 악한 영이었다면,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미가엘 천사였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다니엘서 12장 1절에서는 큰 통치자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네 백성의 자손들을 위하여 일어선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고난의 때, 즉 민족이 있은 이래로 그때까지 결코 없었던 고난인, 대환란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가엘에 대한 이 다니엘서 말씀은 스크린에 다음 구절인 계시록 12장 7절 말씀과 연결됩니다. 이 말씀에서는 장차 하늘에 있을 전쟁을 기록해 주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환란 기간에 하늘에서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그의 천사들과 싸우게 될 싸움인 것입니다. 이 전쟁의 승리자는 미가엘이고, 용은 공중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여 땅으로 내쫓기며 크게 진노하며 내려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안식교의 재미있는 주장을 보시면, 안식교에서는 미가엘 천사가 바로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탄과 싸우실 때 가지시는 이름이 바로 미가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함께 스크린에 유다서 1장 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나 천사장 미가엘도 모세의 몸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며 논쟁할 때에 감히 그에게 욕설로 비난하지 아니하고 다만 이르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 원하노라, 하였느니라.
지금 이 유다서 말씀의 문맥은 질서를 거슬러 통치권을 멸시하고 위엄 있는 자들을 비방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설명하기를 심지어 천사장 미가엘도 모세의 몸에 대하여 마귀와 다툴 때에, 과거에 그보다 높은 서열에 있었던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인 루시퍼에 대하여 함부로 비방하거나, 욕설로 비난하지 아니하고, 다만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 원한다, 라고 말했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안식교의 주장대로 천사장 미가엘이 예수님이셨다면, 이렇게 “감히”라고 표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세가 죽게 되었을 때, 아무도 그 시체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 말씀을 볼 때, 모세의 몸에 대하여 천사들 간에 대립과 싸움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모세의 몸이 중요했던 이유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앞에서 재림 때의 모습으로 변하실 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던 것처럼, 모세가 대환란 시대에 두 증인 중 한 명으로 다시 이 땅에 등장할 것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미가엘, 가브리엘 외에 또 다른 천사를 추가해서, 라파엘이라는 천사와 함께 3대 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파엘은 프린트에 보시는 것처럼, 카톨릭의 정경인 70인역에 추가된 외경 토비트서에 등장하는 천사입니다. 그러나 토비트서는 성경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이 아닙니다. 본래 70인역에서도 “토라”라고 부르는 모세오경만 포함되어 있었지만, 로마 카톨릭에서는 온갖 외경들까지 정경으로 추가시켰습니다. 

그리고 카톨릭 교황들 중에서 대교황이라고 분류되는 그레고리오 1세는 일곱 천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 이름들은 프린트의 3번 박스 (5)번에 보시는 것처럼,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 시미엘, 오리피엘, 자카리엘입니다. 그는 과연 어디에서 이런 천사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성경에서 사탄도 자기 자신을 빛의 천사라고 가장한다는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만약 이 천사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이들이라면, 이들의 정체는 하나님의 편에 선 천사들이 아니라, 마귀와 함께 반역한 천사들일 것입니다. 


** 정리
이제 말씀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살펴본 다니엘서 10장의 말씀은 다니엘서의 마지막 환상과 계시의 말씀을 시작하는 도입부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특별히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에 대해서 주목해 보기를 원합니다. 

먼저 우리는 이 세상 왕국들에 관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가령 우리는 네팔이나 캄보디아의 선교사님들로부터 사복음서에 등장하였던 것 같은 마귀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그곳에 많이 있고, 또 마귀들의 억누르는 영적 활동이 훨씬 더 활발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네팔의 통치자, 캄보디아의 통치자로 있는 그 어둠의 치리자들이 그 나라와 지역을 영적으로 아주 강하게 사로잡고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크린에 보시는 누가복음 4장 6절 말씀에서는, 예수님을 시험하던 자 마귀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곧 이 세상의 왕국들과 그 영광이 자기에게 넘겨졌으므로 자기가 원하는 자에게 그것을 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말에 대해서는 반박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친히 사탄에 대해 언급하실 때, 이 세상의 통치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마귀의 세력이 엉망진창 오합지졸이 아니라, 질서 정연하게 조직된 군단인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마귀들 자신도 스스로를 가리켜서 군단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스크린에 고린도전서 10장 20절 말씀을 보시면, 이방인들이 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곧 마귀들과 교제하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귀들은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원하고, 그러한 교제를 통해서 사람들을 속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계시를 받아 꾸란을 기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 나타난 가브리엘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면 무함마드는 과연 누구와 교제했던 것일까요? 
몰몬교의 창시자 요셉 스미스는 천사 모로나이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자기 자신이 바로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요셉 지파를 대신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요셉 스미는 또 누구와 교제한 것일까요? 
또한 요즘 떠오르는 단체인 라엘리안도 명상을 통해 외계인들과 교신을 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동성연애 및 인간복제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이스라엘에 지어질 제3성전은 UFO를 타고오실 창조주 엘로힘을 맞이하게 될 지구 대사관이 될 것이라고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들은 누구와 교제하는 것일까요?
또 이 책은 저도 직접 읽어본 책인데, 처음에는 애완동물을 조련시키는 책인 줄 알고, 흥미가 생겨서 빌려왔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명상과 직관을 통해서 동물과 실제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아주 신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텔레파시를 통해 잃어버린 동물을 찾아주는 신비한 능력자였고, 명상을 통해 동물들이 길을 잃으며 지나갔던 길을 영상으로 본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이 저자를 통해 교육을 받은 어떤 분은 자기가 기르던 고양이가 전생에 자기와 사랑하던 왕자님이었고, 자기는 하녀여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처형을 당했던 것을 깨닫고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합니다. 그분은 과연 누구와 교제했던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우리 함께 스크린에 베드로전서 5장 8,9절 말씀을 읽어보시겠습니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과거에 다니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도록 막아서고 방해했던 마귀는 오늘날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에 마귀에게 사로잡힌 사람들이 넘쳐났던 것처럼, 오늘날도 마귀는 강력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진화론과 UFO같은 미혹으로, 감성과 감정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애완동물과의 교통과 같은 미혹으로, 신비적인 종교적 체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방언과 환상과 천사들과의 만남과 같은 놀라운 체험으로, 그리고 그 외에 조상귀신, 전생, 접신, 강령술, 초능력, 점괘, 운세 등과 같은 온갖 두려움과 신비함을 다 동원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멸망으로, 지옥으로 끌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본래 지옥이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마귀는 한 사람이라도 더 멸망에 동참시키려고 끌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전쟁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어떤 대립이나 전쟁보다도 더 치열하고 실제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성경 말씀처럼,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마귀를 대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 굳게 서서 주님의 일들을 넘치게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더 깨어서 복음을 전하고, 더 깨어서 섬기며, 주님을 맞이할 그 날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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