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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구대현
2017.03.24.금 -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민 20:11, 구대현 학생)





2017 년 03월 24일 금요일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설교>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민 20:11)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중등 2학년 구대현


오늘 다함께 보실 하나님의 말씀은 민수기 말씀입니다. 민수기 20장 11절 말씀입니다. 민수기 20장 11절 말씀, 다 찾으셨으면 한 목소리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수기 20장 11절입니다. 시작.
모세가 손을 들어 그 막대기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풍성히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저는 오늘 이 말씀을 가지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입니다. 말씀을 위해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사할 때도 많지만, 불평을 할 때도 참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배가 고파서 불평을 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해서 불평을 할 때도 있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큰 매장에서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며 불평하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도 자동차를 사지 못해 불평을 하거나, 돈을 많지 벌지 못해서 불평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모두 불평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불평을 한다고 해서 무엇인가를 얻을 수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불평은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 다 같이 야고보서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고보서 5장 9절입니다. 야고보서 5장 9절 말씀, 다 찾으셨으면 한 목소리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야고보서 5장 9절입니다. 시작.
형제들아, 서로 불평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아니하리라. 보라, 심판자께서 문 앞에 서 계시느니라.

이 말씀에서는 불평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심판자께서 문 앞에 서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심판자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불평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정죄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넘어가 주시고, 채워주실 때가 더 많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인 민수기 20장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이스라엘이 불평했을 때 모세가 어떻게 하였는지, 그리고 주님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본론Ⅰ(이스라엘의 불평)
먼저 모세와 아론에 대한,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반역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민수기 20장 2절에서 5절까지의 말씀을 번갈아 가며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읽겠습니다.
2 회중을 위한 물이 없었으므로 그들이 함께 모여 모세와 아론을 대적 하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며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주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 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주의 회중을 이 광야로 데리고 들어와 우리와 우리 짐승이 거기에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고 이 악한 곳으로 데려왔느냐? 이곳에는 씨도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또한 마실 물도 없도다. 하니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불평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며 물과 과일을 달라고 불평을 하였던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이 기진한 상태였을 것입니다. 광야 길을 계속 걷다보니 다리도 아팠을 것이고, 계속 목이 마르고 배도 고팠을 것입니다. 

또 앞서 민수기 14장을 보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 길을 헤매게 된 이유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였을 때, 40일간 그 땅을 정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거인인 아낙 자손을 보고 두려워서 이집트로 돌아가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주님은 그들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 
다 함께 민수기 14장 말씀으로 가시겠습니다. 민수기 14장 34절입니다. 민수기 14장 34절 다 찾으셨으면 한 목소리로 읽겠습니다. 시작.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곧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사십 년 동안 너희가 너희 불법들을 담당할지니 이로써 내가 약속을 깨뜨린 것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그들은 주님을 믿지도,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거인인 아낙 자손들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이스라엘은 그들을 두려워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 없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간 헤매도록 하는 벌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서 이스라엘은 몸도 많이 지치고, 또 “40년을 언제 채우나”라는 심정으로 마음도 지쳤을 것입니다. 게다가 오늘의 본문에서 그들에게는 먹을 양식도 마실 물도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불평을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이 가능하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었다면, 기도와 간구로 주님께 구하였으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단지 불평만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배고플 때, 부모님께, 혹은 선생님께 가서 배가 고프다고 말씀드린다면, 기꺼이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약 부모님과 선생님께 불평을 한다면, 우리는 오히려 혼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불평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오늘의 말씀에서처럼, 자주 불평하였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함께 민수기 11장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수기 11장 1절입니다. 민수기 11장 1절 말씀, 제가 읽도록 하겠습니다.
백성이 불평하니 주께서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니라. 주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분노하사 그들 가운데 주의 불이 붙게 하시고 진영의 맨 끝 부분에 있던 자들을 소멸시키시매

여기에서는 “백성이 불평하니 주께서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불평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주님께 감사하며 기도로 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불평을 한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일들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주님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로 인해 기뻐하실 것이고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본론Ⅱ(모세의 실수)
그러면 이제 이러한 이스라엘의 불평에 대한 모세의 반응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다시 민수기 20장으로 돌아오셔서 민수기 20장 7절에서 10절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수기 20장 7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7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너는 막대기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더불어 집회를 함께 모으고 너희는 그들의 눈앞에서 반석에게 말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물을 내리니 너는 그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그들에게 주어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게 할지니라, 하시니.
9 모세가 그분께서 자신에게 명령하신 대로 주 앞에서 막대기를 취하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반석 앞으로 회중을 함께 모으고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반역자들아, 이제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야만 하랴? 하고
그리고 11절 말씀 중간까지 제가 읽도록 하겠습니다. 
11 모세가 손을 들어 그 막대기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네, 여기까지만 읽도록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불평하는 것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집회를 모아 그들의 눈앞에서 반석에게 말하여 그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고, 온 회중이 마시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10절 말씀을 보게 되면 모세는 이스라엘 회중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이제 모세가 반석에게 말하여 물이 나오게만 하면 되는데 모세는 그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다같이 10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모세와 아론이 반석 앞으로 회중을 함께 모으고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반역자들아, 이제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야만 하랴? 하고

모세는 반석에게 말을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회중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라는 말입니다. 모세의 능력으로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이제까지 물을 주신 분은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모세는 마치 자신이 물을 주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11절 말씀에서 모세는 손을 들어 그 막대로 반성을 두 번 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모세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모세에게 말하라고 하셨지만, 모세는 막대기로 반석을 두 번이나 쳤습니다. 모세는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안에 있었던 불평의 영이, 모세에게까지 전염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불평을 하게 될 때, 그 불평이 나 혼자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로 계속해서 퍼져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모세에게까지 그 불평의 마음이 전달되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다함께 12절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서 나를 거룩히 구별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 일로 인해 모세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평과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었습니다. 
우리도 불순종을 할 때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심부름에 대하여 불순종 할 때가 있고, 숙제를 안 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혼나게 됩니다. 
12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에 대하여 우리를 훈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늘 감사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먼저 부모님과 선생님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순종할 수 있어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도 순종할 수가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순종하기 싫은 마음이 들지라도, 주님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본론Ⅲ(긍휼의 하나님) 
이제 마지막으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민수기 20장 11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읽어주십시오. 시작.
모세가 손을 들어 그 막대기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풍성히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모세는 주님의 말씀에 거역하여, 반석에게 말을 하지 않고, 막대기로 두 번이나 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그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사 백성들의 목을 축여주셨습니다. 그것도 그냥 주신 것이 아니라 풍성히 솟아나오게 물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주님께 받은 긍휼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받은 가장 값진 긍휼이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큰 것은 바로 구원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다함께 에베소서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 다 찾으셨으면 여러분께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시작.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성경은 우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이 땅에 비천한 사람의 몸을 입고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서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에게 이러한 값진 구원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주님의 긍휼이고 은혜입니까! 우리 모두가 이러한 긍휼의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결론
자, 이제 결론을 맺겠습니다. 우리는 먼저 이스라엘의 불평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주님께 기도로 구하지 아니하고 불평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스라엘의 그 불평의 마음이 모세에게까지 전달된 것을 보았습니다. 모세는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여, 반석에 말하지 않고, 막대기로 두 번이나 내리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성히 임한 하나님의 긍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다함께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을 읽고 오늘의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입니다. 다 찾으셨으면 한 목소리로 읽겠습니다. 시작.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분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오늘도 우리는 죄를 짓고 넘어질 수가 있습니다. 거짓말을 할 수도 있고 또 불평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죄들을 지었더라도 주님께 자백하고 돌이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우리의 죄들을 다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순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하여 가까이 다가서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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